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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올뉴 크루즈 디젤…“2249만원부터·평균 200만원 인상”
CRUZE 부매니저 2017-11-06 11:53 조회 297
올뉴 크루즈 디젤(한국지엠 제공) |
한국지엠이 올뉴 크루즈 판매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출시한 ‘디젤’ 모델의 가격이 6일 공개됐다.
한국지엠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1.6 디젤 LT 2249만원 △1.6 디젤 LT 디럭스 2376만원 △1.6 디젤 LTZ 2558만원 등의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연식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뉴 크루즈 디젤 모델 가격은 △1.6 디젤 LT 디럭스 2205만원 △1.6 디젤 LTZ 2325만원이다. 가격표로만 추산하면 LT 디럭스 모델 171만원, LTZ 모델 233만원 등으로 가격이 인상됐다.
한국지엠이 올해 3월 출시한 올뉴 크루즈 가솔린은 8개월간 8434대가 판매되며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올뉴 크루즈 가솔린 모델 가격은 최초 1800만원대부터 책정됐으나 경쟁 차종 대비 높은 가격으로 업계 우려가 쏟아지자 1690만원으로 시작가를 낮추는 등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문제는 당시 초기 가격 책정 논란이 현재까지 이어지며, 판매량 자체가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뉴 크루즈와 달리 경쟁 차종인 아반떼와 K3는 약 1420만원에서 2165만원 사이에 판매되며, 올뉴 크루즈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한국지엠이 하반기 디젤 모델을 출시하며, 가격 책정에 어떤 승부수를 던지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일례로 경쟁차종인 아반떼 디젤 모델 가격은 1640만~2427만원대다.
반면 한국지엠은 성능대비 가격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전방주차 보조시스템,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다양한 옵션이 상향 조정됐고, 엔진과 성능 자체가 경쟁 차종보다 뛰어나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라는 자체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2일 열린 ‘올뉴 크루즈’ 디젤 시승행사에서 월 1000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치를 공개하기도 했다.
데일리 설리번 부사장은 당시 “출시 가격은 경쟁차종보다 비쌀 수는 있지만 성능 자체가 달라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올뉴 크루즈 디젤의 성능을 알려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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