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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웃도는 폭염에…배터리 자연발화로 차량 화재
트랙스T부매니저 2019-05-24 17:31 조회 783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 차량에 놓여있던 낚시용 배터리가 자연발화 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50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보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광주 동부경찰서 산수파출소 대원은 승합차 운전석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로 차량 앞 유리를 깨고 불을 껐다.
과학수사반 감식결과, 불은 차량 내부에 충전하기 위해 놓아둔 낚시용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30도를 웃도는 한낮 폭염에 차량 내부 온도가 치솟으면서 배터리가 자연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7
경상T해운대아재 작성일
조심해야겠네요 ㅠ
서경T산타나 작성일
코란도투리스모네요
서경T짱블레스 작성일
차종이 중요한건 아니죠 ....
낚시용 베터리가 문제 됐으니까요
충청T마세이 작성일
5월에 이런일이...
경상T건담수동 작성일
경찰아저씨 멋쩌부러.
전라T쿠름쿠름 작성일
아직 5월밖에 안됐는데 벌써 30도 웃돌아서 이런 사태가ㅠㅠ 사람 안다쳐서 천만 다행이네요. 올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우려나요..;;
서경T밍킹 작성일
이런...대프리카...ㅠ ㅠ 야외주차는 어찌해야하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