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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가 7주 연속 상승…리터당 1400원 육박

관리l미스퐈이터 2019-04-08 10:48 조회 470

서울 1491.2원 ‘최고’, 대구 1373원 ‘최저’
국제유가 상승 영향, 당분간 오름세 이어질 듯


4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상표별 판매가(출처=오피넷) © 뉴스1

전국 휘발유 가격이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9.8원 오른 리터당 1398.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가격(1491.3원)에 비하면 93.3원 낮은 가격이다.

유류세 15% 인하 직후 국제유가 하락까지 맞물려 15주째 떨어지던 휘발윳값은 2월 셋째 주부터 반등, 7주 연속 오르고 있다. 다만 가격 상승 폭은 직전 주인 3월 넷째 주부터 2주 연속 낮아졌다.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5.1% 낮아진 리터당 1321.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8.7원 오른 리터당 1295.8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7주 연속 올랐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0원 오른 1411.8원, 경유는 9.0원 증가한 1308.7원을 각각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1.3원 늘어난 1368.9원, 경유는 9.8원 오른 1268.4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7.0원 상승한 리터당 1491.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93.2원 높았다. 서울과 제주(1428원), 경기(1407원), 충북(1405원), 세종(1403원), 강원(1400원) 등이 리터당 1400원을 넘어섰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1373원으로 서울보다 118.4원 낮았다.


석유공사는 “3월 석유수출기구인 OPEC의 원유생산량이 감소한 추정되고, 미국의 이란 추가 제재 가능성 및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등으로 유가가 인해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댓글11

인부부지역장l알리부 작성일

유류세 인하 6개월 끝나는 시점도 다가오는거 같은데 벌써부터 두렵네요ㅠㅠ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ㅠㅠ힝

인부l레드 작성일

올릴땐 최고속도인듯요ㅜㅜ제차도 넣어야하는디ㅜㅜ이미 1375원...더늦음 1400될듯요ㅜ

대충l정보이 작성일

어제 가득 넣었습니다 리터당 1355원 셀프주유소 발견해서 좋더라고요

서경l굥공 작성일

인하끝나묜 바로 1600웜 1500원 되겠네요

인부l쓰리빠따 작성일

기름값은 콧물이죠 내려올땐 훌쩍훌쩍.. 
올라갈때 흥!  쑉.. 
카악~~~아아악 꿀떡! 
선진시민은 길거리에 침을 뱉지 않습니다!ㅋㅋ

서경l질주엔젤 작성일

고급유 넣으시는 분들은 어쩌나...ㅜ

대충l미니미니 작성일

후다다다닥~하루하루 올라가네요~

서경l돌동이 작성일

유류세 인하 끝나고 같이 오르면...

광전l말라부 작성일

올라가는게 금방이네요..

인부l다크하트 작성일

아... 또 시작되는건가요...ㅜㅜ 
온리 고급유만 넣고 있는데 큰일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