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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 개막…227개 업체 역대 최대 규모
관리I임팔라 2019-03-29 10:25 조회 296 21개 완성차 브랜드, 39종 신차 선보여
7개 테마관으로 미래車 산업 한눈에 담아
자율주행차 체험 등 '체험 중심 이벤트' 마련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 고양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227개 업체들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날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모터쇼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을 주제로 개최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주제를 통해 현재 완성차와 부품업체 중심의 서울모터쇼를 점진적으로 모빌리티쇼 중심으로 변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모터쇼에는 21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2개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 등이 선보이는 자동차 전시와 더불어 7개 테마관 구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관련 기업의 전시가 마련됐다.
◇21개 완성차 브랜드, 39종 신차 공개…전시 차량 270여대
서울모터쇼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쉐보레,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와 닛산, DS오토모빌, 랜드로버, 렉서스,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MINI), BMW, 시트로엥, 재규어, 토요타, 푸조, 포르쉐, 혼다, 테슬라 등 수입 완성차 15개 등 21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차는 완성차 브랜드가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10종, 코리아 프리미어 22종 등 39종을 선보이며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월드 프리미어 13종,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은 월드 프리미어 1종을 공개한다. 전체 출품차량은 219종 약 270대에 달한다.
◇미래車 산업 한 눈에…7개 테마관 구성
서울모터쇼는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중심으로 꾸려지는 기존의 전시형태에서 탈피해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가 반영된 테마관을 포함해 7개의 테마관으로 꾸며진다.
테마관은 ▲완성차 브랜드 중심의 오토 메이커스 월드 ▲수소전기차 기술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스테이너블 월드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기술, 차량공유기술 등 초연결성 사회로 변모하는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커넥티드 월드 ▲소형 전기차, 드론,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보고 이동성을 체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 월드(Mobility World) 등으로 조성됐다.
◇보고 즐기는 ‘테마파크형 모터쇼’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교육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
열흘 간의 전시기간 동안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는 ‘꿈의 무인차’로 불리는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량을 탑승해볼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승행사’가 열리며, 제2전시장 9홀에서는 18대의 전기차를 관람객들이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친환경차 시승행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제1전시장에서는 아이들이 드론 조종과 제작, 코딩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체험 코너’, ‘2019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등이, 제2전시장에서는 자동차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 체험 코너’, 3D펜으로 자동차를 설계하고 디자인 해볼 수 있는 ‘카-메이커스 어린이 체험’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이 행사기간 내내 상시 진행된다.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터쇼는 모터쇼가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되는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의 원년”이라며 “주제 일원화, 산업별 기술 트렌드를 전시기획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펼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모터쇼가 해외 유명 모터쇼와 가전쇼 못지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1
광전l라기 작성일
이번에 꼭 한번 가봐야 할것 같은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