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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車, 미국서 50만대 리콜…“엔진 화재 위험”

관리I임팔라 2019-03-01 14:34 조회 373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에 수출한 자동차 약 50만 대를 리콜한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 전역에서 엔진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된 차량 50만 대를 리콜한다. 미국 전역에서 차량 화재 보고가 계속되자 3개 차종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3개 차종 중 최다 리콜 대상은 2012~2016년까지 생산된 기아차 쏘울(1.6리터 엔진)로 37만 9000여 대가 대상이다. 고온의 배기가스가 커넥팅 로드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리콜을 단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상된 커넥팅로드가 엔진블록을 관통하면 기름 유출 및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안전당국은 2016년 5월부터 현대차와 기아차의 엔진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달에도 엔진 및 파이프 결함이 발견된 약 17만 대의 차량을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엔진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고압 연료 파이프가 어긋나거나 손상을 입어 연료가 샐 수 있고 화재를 유발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차주 350여 명은 엔진 결함 때문에 차량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기아차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댓글3

부경IPS림팔라 작성일

한국은 해당없음.. 이라고 할까요? 
미국의 다른 공장 생산품이라고..

대경I검시스 작성일

정직한 회사니까 한국에서도 리콜을 하겠죠. 

광전l라기 작성일

한국엔진은 다르다고 하겠죵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