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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수리 키트 사용은 신중해야할 듯 합니다.
부경l흰말히 2019-06-08 00:05 조회 1806
2주전 아침 출근길에 조수석쪽 뒷타이어 공기압이 220 이하로 내려가며 경보가 떴습니다.
1. 근처 한국타이어점에서 바람을 넣으며 정비사님이 미세한 구멍이라 찾을 수 없다고 해서
2. 오후에 쉐보레 as센터에 넣었더니 많이 세지 않으니 바람만 넣어주고 다시 경보뜨면 들어오라했습니다.
3. 이틀 후 다시 경보가 떴고 제가 타이어를 손으로 더듬어서 나사못을 찿아내서 1번 타이어점에서 지렁이로 빵꾸를 떼웠습니다.
4. 그리고 다음날에도 타이어 경보가 떴고 다른 한국타이어점에서 비눗물 뿌리며 새는곳을 찾았지만 못찾고 바람만 채우고 나왔습니다.
5. 그후 4번 과정을 한번더 겪고 나서
6. 오늘 오후에 시간이 생겨서 타이어 수리 키트를 사용해 자가 수리를 했습니다.
7. 공기압 180정도에서 타이어 수리 키트를 이용해 하얀색 액체를 타이어에 넣었고 1/3 정도 들어가고 나서 공기 주입구가 막혔습니다.
8. 얘기가 길어졌는데 7번 작업 후 동네 정비소도 쉐보레 as센터에서도 공기 주입구를 뚫지 못했습니다.
9. 그래서 쉐보레 as센터에서 타이어 공기압 센서(사진)를 구입하여 타이어와 함께 교환 장착했습니다.
10. 결론은 동네 정비소 정비사님이 내려줬는데. 타이어 수리 키트를 사용하여 액을 집어넣고 나면 공기주입구와 압력센서는 교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항은 차 구입시 받은 메뉴얼에 명기되지 않은듯 하니 주의하십시요.
댓글18
부경l말리부 스마티 작성일
감사합니다. 보험 부르는게 낫겠네요!
부경l흰말히의 댓글 작성일
딩동댕~~ 정답! 미세빵꾸는 타이어 교체!
부경l구입자 작성일
리페어킷 말씀하시는 거면 일종의 본드라....진짜 견인차도 부르지 못할 정도로 긴급한 상황에서만 써야된답니다...
서경l초원 작성일
미세빵꾸, 실빵꾸는 타이어를 탈착하여 고무그릇에 물에. 담가 놓고보면 공기방울이 미세하게 떠오름니다
스프레이로 퐁퐁같은거 뿌려하는방법으로는 표가나지않습니다
그러나 이런방법을 수리점에서는 하지 않으려고 하죠... 이런 그릇도 없구요
부경l흰말히의 댓글 작성일
맞아요! 제차 바퀴가 한국타이어인데 한국타이어 전문점 3곳 중 한군데도 그 얘기는 하지 않더라고요. 교체하라는 말만하고, 쉽게 장사하려는게 너무 보여서 기분 나쁘더라고요.
서경l현무사의 댓글 작성일
한국타이어 새끼들 완전 쓰레기네!!!
돈에 환장한 놈들! 이제 한국타이어 안 가겠습니다. 불매해야겠군.
서경l팀킬의 댓글 작성일
저도 미세펑크 당해봤는데 타이어 통째로 물에 담궈봤는데 못찾았습니다.
정상 바람 넣어두면 약 2~3주 지나면 28 정도로 내려가는 펑크였는데 몇번을 보충해도 재발하고, 비누거품은 여러번 해봤고 타이어 통째로 물에 담구고 봐도 안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휠이 약간 찌그러져 있었는데 의심되어 휠을교체후(고무타이어는 그대로 사용) 해결되었습니다.
광전l전주I아기공룡 작성일
리페어킷트에 설명되어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고 가까운 정비소 가서 타이어 수리하고 액체 새척해야됩니다^^
부경l흰말히 작성일
아! 그렇군요. 그러나 as센터에서는 그런 얘기는 않해주고 제 얼굴만 쳐다보더라구요. 그런게 "돈두 얼마 벌지도 못하고 번거러운 일은 하기싫어. 어서 너는 타이어나 바꾼다고해" 라는 걸로 느껴져서 기분 나뻤습니다.
서경l팀킬 작성일
저도 액체 집어넣는 방식의 리페어킷이 가장 안좋은것 같습니다.
타이어 내부나, 공기주입구에 이물질을 남기고, 한번쓰면 약을 새로 사야하는데 이것도 아무데서나 파는지 모르겠고, 이렇게 수리하면 계속타도 되는지 다시 펑크수리나 약제 뒷처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여러모로 쓰기게 꺼려지네요.
그냥 오토바이 바퀴같은 임시타이어 방식이 제일 나은것 같네요.
서경l용쉐 작성일
공기가 새는곳을 못찾으면 그냥 타면서 공기보층하는게 최선이군요. 감사합니다.
서경l달리면과속 작성일
저는 피스박힌거 겨우 찾아서 지렁이 박고...다니다 논산가서 못 밟아서 지렁이 가지고 다니는데 그걸로 박고 주유소서 바람채웠네요...지렁이 가지고 다니는게 속 편해요...
서경l벤자리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서경l수원두루미 작성일
제 당골 카센터에서 기사님이 액체 절대로 넣으면 안된다고 하드라구요 그러면서 버리래요
넣으면 타이어 빼서 다 긁어내던지 아니면 타이어 교환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전차 크루즈와 아들차와 제차 모두 하얀 액체 쓰레기 통에 버렸습니다. 그리고 지렁이와 지렁이 박는 도구 사서 가지고 다닙니다.
부경l흰말히의 댓글 작성일
네. 그런말 들었습니다. 타이어 안에 흰액체가 굳지 않고 있더라고요. 무조건 타이어 떼어내서 닦아야 할듯.
대경l말뚜이 작성일
저도 편하다고 좋기만한게 아니었군요?!
부경l흰말히의 댓글 작성일
어떤 상황에서 어떤걸 감수하고(타이어 압력센서 교체 등등) 사용하라는 얘기가 적혀있어야 할듯합니다.
대경l말뚜이의 댓글 작성일
맞습니다. 저는 그마저도 없는 스페어타이어이지만 구해서 비치해둘려고 했었는데..ㅠ 좋은정보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