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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핸드폰을 수시로 봐요.

광전l겟말리부 2019-04-15 07:28 조회 765

와이프가 제 핸드폰 비번도 알고
제가 낮잠 잘때나 암튼 수시로 확인해요
문자, 카톡, 사진 등등이요

어제는 제가 잘때 카톡을 확인했는데
제가 저번 화이트데이때 같은 팀 여직원 세명에게 1만원짜리 쿠폰 선물한걸 확인하고
오버한거 아니냐고
어떡게된건지 물어보는데요

여직원들한테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렛받고, 또 평소에 과자나 초코바 등을 사서 잘 나눠줘서
답례한건데

이게 오바한건가요?

여직원한테 잘보일라고
말도 안하고 사줬냐고 하는데

3만원쓰는 것까지 다 말하고 써야할까요?

어제 자정에 말 다툼하고, 암튼 속상하네요

댓글42

서경l북변말리부 작성일

아예안해도 좀 섭섭하더라구요.. 
관심이 없는건가 생각도들고 
찔리는것만 없으면 좋은현상이라고 봅니다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친구들하고 얘기하기도 좀 그래요. 친구들은 와이프가 본다는건 모르고 하는 건데...친구들 프라이버시도 침해하는것 같기도 하고...어렵네요ㅜㅡ

서경l눈위의시 작성일

부부간에도 프라이버시라는게 있는데 말이죠ㅠㅠ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ㅜㅡ

서경l팀장 작성일

부부끼리도 지킬건 지켜야져 믿고 사는건데 폰을 본다는건 좀 오버같은데요 아무리 부부라도 신고하면 걸려요 ㅋㅋ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신고하면 법웡부터 갈듯요 ;;

인부l늑대님 작성일

어쩔수 없는 부분이네요.. 그건 의심으로 시작되는 일이라 마냥 믿음을 주실수 밖에요 ㅠㅠ 핸드폰 관리 철저히 해서 어쩔수 없이 생긴일이라도 안생기게 우선 관리 하시고 생겨도 내용을 티 안나게 매번 지우던지 하셔야하겠어요 ㅠ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사소한 부분인고 같은데..이렇게 트러블이 생기니 스트레스받습니다 ㅜㅡ

인부l늑대님의 댓글 작성일

그러게요.. 연애였음 헤어져도 되지만 결혼하신거라 우선 감정적이지 않은 진지한 속마음 이야기도 좀 해보시고 오래 걸리더라도 긴시간 정말 믿음을 주시는 방법밖엔 없을 것 같아요.. 
좀 심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음 부부상담치료도 추천드려요~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제가 대화를 잘 못해서요ㅜㅡ 맘에 있는 말이 표현이 잘 안되요 ㅜㅡ

서경l마ㄹ 작성일

흑 결혼을 앞둔 저도슬슬 걱정이 되네요 ... 
군데 전 걸릴게 없는데 ... 차량용품 말없이 구매했다고 혼날것 같은 느낌은 ...

서경l팀장의 댓글 작성일

세차용품 비싸다고 머라하면 술값보다 싸지? 하면 넘어감 ㅋㅋ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결혼은 좋은거 같아요 ^^ 미리 축하드려요.

서경l마ㄹ의 댓글 작성일

3년간 주 2회로 정해졌네요 말리뷰 계약 하면서 각서를 ....

서경l팀장의 댓글 작성일

서경l마ㄹ의 댓글 작성일

혼자 벌어 혼자 쓸땐 아쉬움이 없었는데 ... 
말리부계약과 공증을 맞교환 당했더랬죠

서경l마ㄹ의 댓글 작성일

할부가 끝날시좀 까진 절주.... 의지와 상관없이 ...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

대경l마리브 작성일

원만하게 잘 대화해 보세요!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그래야 하겠죠?

서경l의정부호갱 작성일

프라이버시도 중요하지만 서로 믿음이 중요하겠지요..  저희는 둘다 오픈합니다.   
그리고 여직원들과 선물 주거받는것도 타인(특히 애인이나 와이프)가 좋아하지는 않을듯요..   
반대로 와이프분이 모르는 남자들과 선물 주고받고 카톡으로 얘기하고 해도 괜찮은지 생각해보심 될거같아요..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조언 감사합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의정부호갱님 덧글이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네요^^ 
글구 와이프님과 같은 여자로써 말씀드리면 그런거 있잖아요~ 
막 시시콜콜 한거 우리 회사에 이런 직원이 있는데 그사람은 어떻고 이런거 미리 자연스럽게 대화로 얘기하면 
이거 뭐야? 왜 선물해?했을때 내가 그때 얘기한 직원있지?그사람인데 하고 대화가 되요^^ 
참고로 제 경조사에 남직원들 와이프님분들이 챙겨주세요ㅋ 
결론은 평소에 대화가 많으면 되용^^ 
힘내세요! 
와이프님도 겟말리부님 막 의심하시고 그런건 아니신것 같아요^^

서경l하늘하늘 작성일

발렌타인때 받은게 있다면 화이트데이때 선물 해주는건 큰 문제가 안될거 같은데요. 
문제는, 아무리 부부사이라도 폰을 수시로 본다는건 제 기준에선 좀 별로네요. 
최소한의 프라이버시는 존중해줘야죠. 
아니면 회원님도 화이프님 핸드폰 수시로 보세요. 똑같이 해줘야 이게 얼마나 
불편한건지 알수 있을겁니다 ㅎㅎ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제가.볼려고 하면 꺼려하긴해여. 보여주기는 하지만요

광전l예빈예나아빠 작성일

찔릴게없다면 봐도 쫄릴게없죠 저도제꺼 자주봐요 잠금패턴 비번도 안걸려있죠

인부l로또아빠 작성일

저도 폰패턴과 카톡비번 오픈하지만.. 친구들의 이야기까지 와이프가보는건 문제가 있네요.

인부l마토마토 작성일

담부턴 현금으로 주세요ㅋ

서경l말쑤니 작성일

프라이버시 중요하긴한데 쿠폰선물한거 티나는게 좀 서운하긴하겠죠..,아내분 눈에 보인건 여직원한테 보낸거니까요..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그렇다고 다 지우는 것도 우숩고...참 난감하네요.

서경l말쑤니의 댓글 작성일

그냥 동료들끼리 서로 챙겨주는건 현금안에서 처리해리셔요ㅜ 
....폰 이것저것보는건...좀 안타깝네요..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이러니 숨기게 되는게 아닐까요? 안타까워요

서경l말쑤니의 댓글 작성일

그냥 딱 확실히 해버리시는게 나을것같아요...행동자체를 확실히 끊던지 아님 절대 티안나던지...

인부l레드 작성일

먼가 어디서 있었기에 와이프님이보신게 ..시작이됫을듯요..분명 사소한거일수도... 
 
저흰 둘다 서로 지문.패턴 다알지만 급히 은행.카드관련아님 바닥에 굴러다녀도 안봐요;;;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신뢰를 제가 잃었나보네요 ㅜㅡ

인부l레드의 댓글 작성일

이게 와이프 입장에서는 주변에 여자가있구 하다보니 혹시나?하는마음에 보는경우들이 많아요...그러다 그러면 안되지만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경우도있구요.. 
 
크든 작든 무언가의 분명 사소한게 있어기에 와이프님이 보시는걸꺼예요.. 
이게 아님에도 본다면 그건 진짜 서로에게 선을 넘는거구ㅡ 
 
(저도 아내기준이기에)이건 대화로 푸셔야지 
똑같이하믄 진짜 일만 더 커질수도있어요

대충l플러키 작성일

와이프분이 글쓴이님이 어떤 심정인지 모르는거 같습니다 오늘부터 똑같이 해보세요..

서경l알레 작성일

와이프 눈에는 그저 여자이죠..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그렇긴 하겠지만...한편으로 너무한다 싶어요

서경l더코 작성일

폰공유를 서로 동의한게 아니고 일방적인 검열이라면 문제가 있는거죠. 
의부증이 먼곳에 있는게 아닙니다..그런거 부터 시작인거지 
님께서 전적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시면 조율이 필요할거 같네요..

광전l겟말리부의 댓글 작성일

의부증까지는 아니고요

서경l깁스 작성일

부부라도 서로 사생활이있는건데..못미더울행동을 했던게 아니시라면 배우자의 그런행동으로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부분을 강하게 말해서 절충안을 찾는게 맞다고 봅니다. 부부라도 서로를 소유하는게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