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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은 휴가가 기대되지 않아요??

비제이 스텝 2019-07-15 15:59 조회 857

아까 아침에 신호등에서 남자분들 이야기를 살짝들었어요
저랑비슷한 30대후반??
돈쓰고 운전하고 일만하고 힘들다는 이야기시던데
집에서쉬고싶다구..(좀심하게말하심 ㅜㅠ)
남편분들은 휴가가 기대되고그런건없나요??
걍 간단하게 질문드린다면
휴가간다구생각하믄
힘들겠다라는생각이먼저예요??
아님 재밌겠다~~~이생각이먼저세요??
걍갑자기 궁금..크크

요즘은 휴가생각에 생각한다고하는데
가고싶은데는없고 뭐 그래요
오늘날씨가 이래서 더그러나...
휴가는 있으니까 가야하고 집에있기도뭐하고
어딜가야하나요~~알아보는것도 귀찮고~~
다들어디로 휴가가시나용~~

아 그리고 ㅋㅋㅋ
무플방지를위해 ㅋㅋㅋㅋ
안양 근처 알페온님들 소리질러!!!!
푸쳐핸졉!!!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안양 세차번개좀해여ㅜㅠ)





댓글37

알페온1 홍성 작성일

남자10이면7~8은집에있고싶어하는거갇아요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저희집 그 분도 7~8에 젤 앞에 있을꺼 같아요 크크

매드독 부산 연산 작성일

부산사니까 바닷가는 가기싫고...해외로 휴가가는것말고는 그닥 기대는 안되는건 사실이네요~^^ 굳이 국내로가자면 동해바다가 있는 강원도쪽? ㅋㅋㅋㅋ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공주님이 넘 이뻐서 어딜가도 그림이겠어요~~ 
저희도 결국 강원도... 일꺼같은~~ 
부산에서 강원도는 진짜 큰맘먹어야겠어요~~끝에서끝이네요~~

매드독 부산 연산의 댓글 작성일

경주지나고부탁시작되는 해안도로드라이빙을 하면..그게바로 힐링이죠~~^^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해안도로라는 단어가 설레입니다~~ 
즐거운휴가되셔요~~~^^

사구아나 이천 작성일

휴가가고싶은 1인입니다 
다만 시간이 안나서 집사람만 놀러다녀요 ㅠ ㅠ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ㅜㅜ 일이많으신가봐요ㅜㅜ 
흑흑 하루라도 쉬셔요~~

Blue Chip7 전북익산 작성일

결혼전에는 휴가가 기대되겠죠~ 여친하고 맛난것도 먹고 좋은것도 보고 밤에 코피터질만큼 할것도 있고 해서 흥분지수가 ㅎㅎㅎ, 결혼해서는 여행이 아니라 그냥 노동에 가깝죠~ 꽉 막힌 도로 ㅠㅠ 애들은 칭얼대고 와이프하고 밤새 할짓도 없고 흥분될거리도 없고 딱히 좋을게 하나도 없으니 그냥 쉬고 싶다 이게 정답인듯~ 생각있는 와이프라면 2박3일 여행갈걸 1박2일만 가고 하루는 남편에게 별도의 휴가를 준다고 하면 남편입장에서도 이틀 가족을 위해 기꺼이 봉사할듯~ 
전 노총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어디 멀이 차막히는길 5~6시간 걸려서 가는 여행 벌써부터 질색이네요 ㅠㅠ 근교에서 친한 친구나 지인하고 식사한끼 하고 근교 온천에서 사우나 하고 집에서 시원한 수박먹고 낮잠 늘어지게 자고 이런게 더 큰 행복이더라규요

타이어ll용인의 댓글 작성일

매.우.공.감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그럼 저도 짧게 잡아보겠습니다~~ㅋㅋ 
아 저는 운전도 같이 하는데 말입니다~~

채원온이 부산 작성일

무플 방지 위원회 에서 나왔습니다~ 
저는 휴가가 기대됩니다 낚시갈 생각에요ㅋㅋ 그러나 실상은 운전기사로...ㅠ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오오 부산이니 바다낚시인가요~ 
바다낚시는 좀 잼있었어요 회먹을수있어서 크크크크

채원온이 부산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 맞아요~ 근데 저는 바다루어낚시를 해서 가만히 있지를 못한답니다ㅎ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낚시라함은...그....심심한거??ㅋㅋㅋ 
민물낚시 따라갔다가 한시간만 낚시대 보고 나머지는 술만 ....ㅋㅋㅋ

내사랑페오니 경북 작성일

성수기 또는 무더울때/추울때면 솔직히 집에서 쉬거나 근방에 당일치기 선호하고요! 
비수기때 여행은 저도 기대됩니다.(차막힘과 바가지가 없으니) 
남편들의 말하는 다른의미는 비싸고 차막히는게 싫다는 의미도 있으니 너무 오해하시지는 마세요ㅋ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맞아요 저도 성수기때라 한숨부터~~ 
내사랑님 말이 공감되요~~아~~ 
비수기때면 안그렇겠죠~~^^

젠트라팔고페온 구미 작성일

휴양지 간들  사람부쩍부쩍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가는길 오는길 차는 차대로 밀리고 막히고 짜증은 짜증대로 올라오고 큰맘먹고 큰돈을 써도 보람은 오지않고  휴가철때 마다  그러니 그러니 채념하고 ..  그런거 아니겠나요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맞아요ㅜ 좀 사람없는곳 찾아가도 사람들이 ㅜㅠ 

현종아빠 전북지역장 작성일

저는 거의 제주도 가는것 같아요 ㅎ 
제주에는 생각보다 저렴하고 편하게 
지낼 리조트나 호텔도 많고, 
이동거리도 짧구요. 
여름에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 하기엔 
제주가 제일 인것 같아요. 
사시 사철 짧은 이동거리에 볼거리 먹거리 
많고, 산도 있고, 숲도 있고, 바다도 
있어서 보는 관광이 아닌 
여유를 가지고 시간보내기에 
제일 좋은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가족과 여행가면 할것도 많고, 
재미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추억이 너무 소중하게 
생각되네요^^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젹장님은 어딜가셔도 잘챙겨주실것같아요~~~~ 
울 작비 24개월 되기전에 뱅기 한 번 더 타야되는데 ㅋㅋㅋ 
저번달에 나트랑갔다가 
뱅기에서 업고 계속 서서왔어요 흑흑 다리아파 죽는줄 ㅜㅠ

뽀리신랑 인천 작성일

저는 처가가 제주라 휴가지는 제주가 아니었음합니다  ㅎ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그 맘 알꺼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저는 제주에 아는사람있으면 좋을꺼같아요~^^

징거미 서울구로 작성일

뭐 r&r을 분배하니까 딱히 그런건 없네요. 전 운전과 힘쓰는거 담당, 마눌이는 맛난거 담당. 저녁에 맛난 것과 한잔할 생각에 불만은 없어요. 애들도 잘 놀았다면 좋구요. 다만, 애들땜에 제가 가고 싶은덴 못 가니까 아쉽긴 해도, 마눌이가 한두군데는 어른을 위해 빼주네요. 요즘엔, 마음 맞는 집하고 같이 여행 다니는데 만족도가 높아요. 저녁엔 애들끼리 붙여 놓고, 저희는 그집 부부랑 이야기하며 한잔하고요. ^^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3~4년은 맘 내려놓고 있어야겠어요~흑흑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와 너무좋으네요~ 아가가몇살이되야 저런그림나오나요ㅜ 
아직울아가는 어려서 꿈에 그림입니다~~ 
맘 맞는 집도 좋고요~~^^ 
이번 휴가도 즐겁게 보내셔요~~

징거미 서울구로의 댓글 작성일

에공... 한 5~6살은 되야해요. 그래도 조금 기다리시면 애들은 쑥쑥 크니까요. 애기 유치원 다니면 자연스럽게 맘 맞는집도 생기더라구요.

이니그마 광주 작성일

앗 비제이님 살아계셨네 ㅎ 
결혼 하시고 카페도 뜸 하시고 
더운데 항상 건강 하세요 ^^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아고아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할뿐입니당 크크 
이니그마님도 항상 좋으느일만생기실꺼예요^^ 
햄볶으셔요!!!

고니 전남 작성일

여름휴가.... 
 
영화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낮잠도 자고... 
 
마트가서 에어콘 바람에 
룰루랄라 하고 
집에서 낮잠한숨.... 
 
도서관에서 책보며 
잠자기...! ㅎ 
 
물놀이에 돈쓰고 
튜브챙기고 
몸피곤하고 
힘들어요~~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솔로였으면 가능한 플랜이데... 
현실이ㅜㅜ 

어서우 충남서산 작성일

전 성수기엔 그냥 집에서 있고 성수기 시작전이나 성수기 끝나면 움직입니다.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그쵸 그게 가장 좋은휴가인디요~~ 
왜 회사휴가는 정해진날짜로잡아야하는지ㅜㅠ

알페오온 대전 작성일

휴가는 극성수기 전후로 다니는게 짱이에요 ㅎㅎ 근데보통은 그게 맘대로안되는게 현실이니 ㅠㅠ그렇죠? 아이들있는 가정을 기준으로 질문을하셨으니 그에맞는 답변을 달기위해 잠시생각을 해봤는데.. 그냥 남녀를 떠나서 성격에따라 다를것같아요 ㅎㅎ 휴가가서 밤새 와이프랑 할게없고 노동이라는댓글보니 ㅋㅋㅋㅋㄱㅋㅋ웃겨서..ㅋㅋㅋ 와이프도 그런남편이라면 마찬가지로 할거없고 애들 뒤치닥거리하고 노동인건 마찬가지인것같은데 말이죠..^^;;; 그렇게생각한다면 그냥 휴가를 안가야죠 ㅎㅎ 그걸왜 봉사라고생각을.... ㅎㅎ 조금 많이 이해가 안가네요 .. 
저도 많이 돌아다니는걸 즐기는편은 아니라 쉬는게 더좋긴하지만 서로서로 행복해하는모습 보는게 좋아서 가는게 휴가 아닌가싶어요 ㅎㅎ ~~^^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여기는 남자분들이 많은 카페라 
어느정도 예상한 답변이였지만~ 
그게 좀 그쵸~~~^^ 
정답이 저건데 
서로행복해하는모습보는게좋아서~~저도잊고있었네요~~ 
걍 제 생각엔 젤좋은건 각자다녀오는건데 라고만생각햇어요  ㅋㅋㅋ 
반성해야겟어요 ㅜ 
자녀가있는집에서 휴가는 
아이들을위해 봉사로가요~~그게 맞는거같아요 흑흑 
 저도 울집에 귀여운 쪼꼬미가 물놀이하고 구경하라고 가는거지 
나가면 여자도 마니 고생이죠ㅜ 
오온님은 아직 빛나는 솔로시니깐 마니마니 놀러다녀요~~나중에 후회가 된다는...흑흑

끝판왕 경남김해 작성일

저두요 홈캉스하지그랬다 
레이저눈빛 맞았습니다 ㅋㅋ

비제이 스텝의 댓글 작성일

레이져눈빛에서 끝나서 너무 다행입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