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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표 전복죽~

윤집사 2019-03-16 20:43 조회 433




남편이랑 낮에 통화하시다가

저 편도염 걸렸다는 소리 들으시고는

바로 나가서 전복 사와서 끓이셨대요

저 정말 시집 잘 온 듯ㅎㅎ






이번에 시댁에 에어프라이어가 들어왔는데

군밤 해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서

약단밤 한자루 사가서 구워 드렸더니

아버님께서 1kg을 거의 다 드셨어욬ㅋㅋㅋ






입 엄청 짧으신 분인데 1키로를..ㄷㄷ

이번엔 산에 가시면 도토리 말고

밤을 주워오셔야겠다며...맛있다며...




(이 소식을 산동물들이 싫어합니다)




댓글27

오브 작성일

와... 죽... 진짜 저거야말로 진짜죽이지라ㅠㅠ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진짜 전복 엄청 많이 넣으셔가지곸ㅋㅋㅋㅋㅋ 한숟가락 뜨면 전복살이 두세점은 기본으로 딸려와요 으헛홋롯롯홋홋

오ㅣㄱㅖ인 작성일

윤집사! 나 아파요...전복죽 좀 나눠 주세요~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헐 어디가 아프십니까ㅠ

오ㅣㄱㅖ인의 댓글 작성일

마음? [사실 전복죽 먹고 싶어서요;;]

매 버 릭 작성일

전복은 내장이 지대로지라ㅎㅎㅎㅎ 
그믄 떡두꺼비 같은 손주 건강하게 낳았는데 이쁘쥬ㅋㅋㅋㅋ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그츄 내장 넣고 진하게 끓여야 지대로지요ㅋㅋㅋ 아~ 너무 감사한데 표현도 제대로 몬했네요~ㅎㅎ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그럼 둘째로 보답을...

방이크루즈 작성일

사랑받는 메느리이~!!!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올크뚁땅해 작성일

브럽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제가 전생에 덕을 많이 쌓았나봐요ㅎㅎㅜㅜ

초강력딱풀 작성일

저희 어머니 와 형수님을 봤을때~ 쌍방으로 잘하더라고요. 그럼 갑자기 딸처럼 챙기던데요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딸같은 며느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대해드립니다 어머님도 저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시는게 느껴지고요ㅎㅎ

절라빠른식용달팽이 작성일

오늘은  실패하셧네요?  (윤집사님이    석탄생성에  실패하셧읍니다)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사실 좀 쫄았습니다 석탄 될까봨ㅋㅋㅋㅋㅋ

지스 작성일

맛나게드세유 아픈사람은 도저히 못놀리거씀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저 위에 아픈 사람 놀리는 악플러들 많네유 ㅋㅋㅋ

ㅣ오남ㅣ쭌 작성일

아놔 진짜 이집 정말... 너무하시네요ㅎ 즐겨찾기 등록하렵니다ㅎㅎㅎ 정기배달 가능한가요? ㅎㅎㅎ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정기배달 신청 감사드립니다 고갱님 10프로 할인 서비스 들어갑니다

바실리 작성일

우와 내장죽 지대로 끓여주셨네..ㄷㄷㄷ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잘 익은 김치랑 크흐 ㅜㅜ

v안산v대구알콩달콩준 작성일

우왕 밤 에어프라이기로 얼마나 돌려야되용???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약단밤 기준으로 180도 15분 돌리시면 딱 좋습니다ㅎㅎ

v안산v대구알콩달콩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당 ㅎㅎ

트랭이 작성일

집사님,킹왕짱 전복죽  색깔보니 순수끓이셨나보네요

윤집사의 댓글 작성일

네네 정말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 전복죽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