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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차에 치이는 걸 목격했습니다ㄷㄷㄷ
매 버 릭 2019-02-01 13:27 조회 1546
주인이 없는 개 같은데 그냥 차도로 뛰어드네요
피하고 자시고 할게 없었심
못봤을 수도 있고요...
뭔가 느낌은 났을텐데...
죽진 않았고요...뒷다리가 부러졌는지 못움직이네요
차도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거 어느 여성분이 구해내다가 물려서 병원 가셨고요...
저 개는 어찌 방법이 없네요....
댓글23
마시 작성일
ㅠㅠ목격한것도 충격적일듯요 ㅜ슬프네요 강아지 사고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2층 커피숍인데 멍 때리다 어어어어 하는데 아이구야....ㅠㅠ
흥거리 작성일
개 구해내려고 하다가 물린 여성분도 참 안타깝네요 ㅠ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상처가 깊어보이진 않던데 피가 나더라고요..
광견병 이런게 겁나니까요...
킹캉킹 작성일
끔찍합니다.. 안운하세요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안운하세요
에브크루디 작성일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움직이려고 애 쓰는데 하반신쪽이 다 망가진 듯 싶어요...
피는 안보이는데..
에브크루디의 댓글 작성일
하...ㅠㅠ 부디 큰일 안나길 바래 봅니다 도와주려다 물리신분도요ㅠㅠ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글게요...그분도 별일 없길 바랍니다..
매 버 릭 작성일
아마도 안락사 시킬 듯 합니다...
마시의 댓글 작성일
에고 ㅠㅠ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주인도 없는 듯 하고 치료비가 한두푼 들게 아니니 누군가 책임지기도 그렇고요....
안타깝지만 안락사가 최선일 듯 합니다...
부산지부장ll맘500원 작성일
아... 뒷다리 뼈 부서지면 답없죠... 10년전 제가 사랑했던 댕댕이 뒷다리 부러져 안락사로 무지개다리 건너 보냈습니다 ㅠㅜ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119차는 갔고 동물구호단 이런데서 오셨네요...
일단은 데리고 갑니다...
윤집사 작성일
저런...너무 안타까워서 할 말이 생각도 안나네요..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차조심 합시다....상황종료
바실리 작성일
아이고... 개 구하다 물린 여성분도.. 고통스러운 중에 다가온 호의가 무서워서 물어버린 개도... 안타깝네요ㅠㅠ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개는 구조단에서 데려 갔고요...
여성분도 인근 병원으로 가셨는데 별일 없길 바랍니다..
c천안n포토이즈 작성일
주인한테 버림 받고 얼마나 사는게 힘들면 개도 자살을 할려고...
동물이라도 목숨 달린건 함부로 보리는게 아닌데, 인간들이 어찌 그럴까요...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개가 자살을 선택 한다는 얘긴 못들어봤지만 문제는 돈이죠뭐..
저 경우에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다고 비난할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그래도 여성분이 도로로 들어가서 물리면서까지 구해내고 주변분들이 119나 동물단체에 신고한걸로 도의적으로 할 도리는 다 했다고 봐요..
동매 작성일
에고...ㅠ 저도 예전에 집주인님이랑 퇴근할때
차가 갑자기 정차하면서 무언가 피해가길래 천천히 뒤 따라가다 보니
고양이 한마리가 차에 치였는지 고통스러워 하면서 바둥바둥 거리더라구요.
그때 당시 냥아치 2마리 키울때라 애가 불쌍해서 비깜키고 통행 방해 안되게 바짝 붙이고
와이프가 고양이 데리러 갔는데 안움직인다고...
그래서 저도 내려서 확인해보니 이미 죽었더라구요... 불과 30초전 만해도 아파서 몸부림 치던애가..
결국 죽은 고양이 어디 데리러 갈곳도 없고.. 차에 안 밟히게 도로 옆에 두고 다산콜센터였나 전화해서
고양이 시체 있으니까 치워달라구... 다음날 물건 납품도 있고 해서 거길 지나갔는데 아직 있길래
다시 다산콜센터 전화해서 GRGR을 하니까 못찾았다고... ㅡㅡ? 분명 보이는구먼.. 암튼 위치 다시 알려구고
납품 끝나고 왔는데 치워져 있더라구요... 에휴..ㅠ
또 한번은 1~2달 정도된 애기고양이가 10~20M 앞에서 고통스럽게 몸부림 쳐서
비깜키고 급하게 세울려다 사고 날꺼 같아서 그냥 지나갔는데.. 룸미러로 볼때도 계속
몸부림 치더라구요.. ㅠ 다행히 후발차들이 피해서 갔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출근할떄 거기 다시지나갔는데 누가 구해줬는지... 야옹이는 안보였었구요..
항상 도시건 어디건 차조심, 사람조심, 동물조심 인것 같습니다. ㅠㅠ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항상 방어운전 조심운전 하고 나에게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바라는 수 밖에요...
동물도 동물이지만 사람부터 살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