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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 결혼준비는 어떡해 해야하나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 2019-01-25 11:24 조회 832

선배님들 제가 이제 슬슬 결혼을 준비 하려고하는데
아는게 단 하나도 없네여
나이는 28살이구요.여자친구와는 2년 넘게 연애중이며
장거리 연애로 하다가 결혼을 생각해보기로 하고
같이 지내고 동거한게 더많습니다.
정말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티격태격 많이 하였지만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네여
어디서 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모르니...
웨딩플래너를 선택 하는게 날까요?^^
선배님들 도움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순서나 도움주실꺼 있으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돈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댓글67
매 버 릭 작성일
임신을 하게 되면 나머진 일사천리 입니다
청주디젤의 댓글 작성일
정답입니다♡
현의 댓글 작성일
앜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저는 순서로 하려고 하는ㄷ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이분들이...ㅋㅋㅋㅋㅋ
오츠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렇게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
이 방법 강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ㅋ악 큰일이네여
달리는락커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ㅋ배우고갑니닷
접니다김여사의 댓글 작성일
강추합니다 3개월만에 결혼식까지 마쳤습니다 다툴정신도 없습니다 다투다.헤어질일은 더더욱 없고
매 버 릭의 댓글 작성일
어머니 여기서 경험담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ㅋㅋㅋ언니가 구랬군요
김믹하 작성일
웨딩플래너 비추입니다. 솔직히 해주는거 예식장예약뿌니없어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아 그런가요...?
빈자의제왕 작성일
집부터....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네 그건 1순위라 생각합니다
김믹하 작성일
결혼준비라는게 순서가 있을까요뭐.. 일단 양가부모님 소개하고 상견례날짜 잡고, 예식날짜 잡고부터 시작입니다.
결혼은 둘만좋아서 할수도있지만 집안 대 집안이 결혼하는거다 생각이들어요.. ㅎㅎ
최대한 어떻게 결혼생활을 할건가 에대한 플랜들이 필요하구요,
집마련, 신혼살림, 혼수등 어떻게 진행할건지도 생각하시면되고
웨딩촬영, 본식, 스드메, 한복대여, 예복,드레스대여 ,예물,
신혼여행 플랜짜기, 등 하나하나 천천히 하시면됩니다~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여자친구는 말그대로 저희 부모님이랑 같이 지내고 있어요 딸처럼요~^^
수원I 레오 작성일
전 2001년에 결혼을해서 어느덧 결혼 18년차가 되었네여... 1년정도 연애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준비라곤같이 머무를 집 그당시 2700작은 투룸 거실없고 조그만한 부엌있는 전세 구하고 거기에 들어갈 세간살이 가구 및 가전제품 다해서 500정도... 와이프랑 거의 반반 보탰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애 셋 낳고 행복한 가정 꾸미며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진행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라서여 ㅠㅠ 참 저도 준비를 레오님처럼 잘알려주시네요 저도 현장직이라 왔다갔다 해서 집을 어디로 해야할지 걱정이네여
쭐긔 작성일
준비하시면서 싸우지않는게 1순위긴하죠...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그렇죠...^^*
지드래곤 작성일
저는 결혼 1년정도 전부터 둘이 돈합쳐서 하나하나 계획을 짜서 처리했습니다. 어느정도 부모님들이랑 얘기가되면 예식장 미리잡으시고 (계약금빼고 당장큰돈들어가는건 없습니다.) 날짜가 결정됐으니 우선수위부터 하나하나 준비하면될듯합니다. 집 가구 가전
스드메는 전 안해서 이건 다른분에게 패쓰ㅋ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부모님은 저희쪽밖에 안계셔서요...^^
지드래곤의 댓글 작성일
그럼 부모님께 언제 하고싶다고하면 부모님이 둘이결정한건데 이해해주시겠죠^^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네ㅎ 그러게여~~
경기l류지 작성일
부럽네요. 28살에 결혼이라니...
31살에 결혼하려다가 실패했네요.
하하...그놈의 돈이 뭔지...ㅋ
평생 혼자살생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열심히 해야죠~~~^^*아니에요 류지님도 할수있어요
지드래곤 작성일
보태자면 신혼여행도 저희는 자유여행으로 짜서 하와이다녀왔습니다. 상담하고 코스랑 예약미리해주는 업체 친구에게 소개받고 했습니다.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오 나중에 궁금하면 여쭤봐도 되나요??
지드래곤의 댓글 작성일
넵
야리 작성일
결혼식은 신부를 위한 세레모니 입니다.. 결혼식의 세부적인 사항은 무조건 신부 뜻대로 하세요..
전 웨딩플래너 쓰니 좋았습니다.. 원하는 거 얘기하고 조언도 받고..무엇보다 진행과정에서 컴플레인 생기면 플래너 통해서 이야기하니 신경 덜 써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신혼여행은 좋은데 가세요.^^남는건 신혼여행입니다.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그러게요~~**^^*신부쪽으로 다맞춰주려하는데 한번뿐밖에 안하자나요
바실리 작성일
저는 웨딩플래너를 좋은 분 만나서 지금 생각해도 참 고맙습니다.
스드메, 예식장 모두 비용이나 퀄리티 모두 깔끔하게.
직장때문에 바빴는데 참 도움 많이 됐죠.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실례가 안된다면 얼마 드셨나요??
바실리의 댓글 작성일
비용요?
플래너에게 개인적으로 지불하는 비용은 없었습니다.
예식장도 잘 알아봐줘서 당시 지역에서 가장 큰 홀 가진 예식장 대관료 무료로 해주었구요 (식사 인원 몇명 이상시 무료로 해주겠다 계약)
들어간 돈이라곤 스드메.
그것도 다 끝나고 나서 여기저기 알아본 바로는 상당히 괜찮은 곳들이었고, 타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적절한 비용이었고 바가지 썼다거나 그런거 전혀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예식 준비에 들어간 돈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에게 준 돈이 전부였네요.
비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5년 지났고, 당시 물가랑 지금이랑은 또 다르겠지요~
예물, 예단도 전부 패스하고 오로지 신혼여행에 퀄리티를 높여서 돈 무지 쓰고 왔습니다
준비가 막막하시다면 지금부터 틈틈이 웨딩박람회 많이 다니세요.
절대 거기서 계약하지 말고 정보만 쏙쏙 빼 온 후에 준비하시면 큰 도움 될거에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아 저도 그래서 웨딩 박람회 가볼까 하구요!!!!
린하아빠 작성일
일단 양가부모님을 만나뵙고 저희 이제 결혼하려한다 말씀드리면 어르신들이 날 받아 주실겁니다.
그날짜에 맞춰 예식장 알아보고 예물 알아보고 청첩장 준비하고 하시면 되요~
일명 스드메라고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잘 알아보시고요
결혼 준비하다보면 더 많이 싸우실거예요
대단한일 아니면 그러려니하고 들어주셔요 ㅎㅎ 큰돈 나가는거는 꼭 상의하시고 결정하시고요
부디 행복한 살림 잘 꾸리시길 빌어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여자친구 는 할머님 밖에 안계십니다 ㅠ 그래서 일단은 저희부모님 할머님은 만난적있는데 너무 좋아하셔서요
여자친구도 잘해주고요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알아봐야하는데 힘드네여 ㅠ
린하아빠의 댓글 작성일
나이가 어리시니 부모님한테 인사드리라 했던거예요~ 결혼이란게 정말 천단위로 큰돈이 들어가니까 조금이라도 도움 받으시라고,,
위에 언급한 결혼 준비는 솔직히 남에게 보여주는거라 생략해도 되요, 하지만 같이 살아야할 집은 꼭 필요하죠
여유 자금이 얼마나 되실진 모르겠지만 두분이 알콩달콩 시작할 작은집도 괜찮아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네네~~^^*감사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손벌리기
안좋아해서요...^^
미스터문 작성일
요즘 행복주택 임대아파트 이런거 많으니 알아보시고 신혼부부가 1순위니 주택청약가지고 계시면 집마련은 그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행복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다...ㅠㅠ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무주택자가 아니라 될지 모르겠네여 집이 제소유가 하나있어서요...
천하주유 작성일
일단 상견례부터 시작입니다. 상견례하고 날짜가 나오면 예식장부터 잡아야 되구요. 여기저기 시식하면서 식장 분위기나 음식 맛, 교통등 고려해서 잡으시면 됩니다.
예식장 잡은 담엔 스드메(전 스튜디오 촬영은 안했구 드메는 예식장에서 했습니당), 한복 대여, 신혼집 알아보기, 가전 가구, 예물, 예단, 신혼여행 계획 세우기, 함, 청첩장 준비, 친구들 연락돌리기 등등 하시면 됩니다.
저는 상견례 하고 석달만에 결혼했는데 상견례 담날부터 예식장 잡기 시작해서 주말마다 이것저것 알아보고 다녔네요. 거의 다 와이프가 알아서 했구요, 집만 제가 계약했네요(엘베없는 4층 빌라 했다고 오지게 욕먹었던 기억이...결혼 못할뻔했네요;;)
결혼하기전엔 결혼하신분이 존경스럽고 결혼하면 애키우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집니다. 애키우면 부모님이 존경스럽구요. 다 인생의 과정이며 진정한 어른이 되어 간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홧팅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저도 제일 큰건 집인거같아요 ㅠㅠ!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큰일이네요.....
라프쩜6ㅣ수지ㅣ 작성일
하이패스처럼 지나가려면 속도위반을...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큰일이에여 머 못할껀 없는데 자식한데는 부족함 없이 주고싶어서여
인천롯데 작성일
그냥 예식장예약하러가면 협력업체(웨딩촬영.드레스대여.여행사등)모두 연결해줍니다.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여러군대 다녀봐야겠네여
아진군 작성일
플래너 쓰면 돈은 좀 더 들지만 편하다고들 합니다
전 그냥 플래너 없이 와이프가 하자는대로 했습니다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하나씩 알아봐야겠네여....ㅠ
No060ㅣ군포퓨돌 작성일
상견례하시고 날짜 어느정도 잡으시고 자가소유시면 예식장상담가시면 거의다됩니다. 집은 결혼전에 시간될때 꾸미면되구요.
예식장에 연계되있는 스튜디오나 메이크업 드레스하심되고 신혼여행지는 따로알아보시고 폐백하실거믄 한복대여하시면됩니다
예비신부가 하고싶다는거는 해주시고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아 설명 감사합니다 여러군대 다녀봐야 겠네여
와이번스I남희I 작성일
집구하면 나머진 껌이죠 ㅎ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그렇군요...!^^
와이번스I남희I 작성일
아 노예로 다시 태어날 마음가짐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노예.....
흑형크루즈 작성일
으~~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넵??,반대인건가요!?
c서울029c 마성 작성일
날짜잡고 예식장가서 패키지로 끝내면 그게 제일편해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아...그렇군요 ㅠ
쫑갓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 댓이더웃기네여 ㅋㅋㅋㅋㅋ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ㅠㅠ전 진지한뎁ㅋㅋㅋ
크루즈은둥이 작성일
요즘 지역마다 웨딩페어, 웨딩박람회 등등의 이름으로 봄, 가을 1년에 두번정도 행사를 하는곳이 많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셔도 되구요. 거기가면 원스탑에 해결됩니다. 그게 아니라도 웨딩거리라던지 웨딩관련 업체들이 몰려있는 지역이 있어요. 몇곳가서 견적받으면 답나옵니다.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양송이버섯 작성일
저도 여자친구랑 장거리 연애로 2년동안 만났습니다 저도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서로 빨리 결혼 하고 싶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저랑 같으시네여
악당대장 작성일
왜 하실려고요..ㅎㅎ 그냥 사시지요 ㅎㅎㅎ
속도위반은 절대 비추합니다
그래도 신혼은 있어야지요
예단 예물 하실려면 다 하시고 안하실거면 아예 안하시는게 마음편합니다
조율하는순간 힘들어집니다
웬만하면 여친분 이야기 다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