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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푸념

은별맥아 2019-01-21 22:59 조회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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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펑합니다.
많은 회원님들 조언과 위로 감사드립니다.

댓글40

올뉴짱 작성일

참.. 인생이란게.. 쉽게 뜻대로 되지않네요.. 힘내세요 
행복하게 살기위해 사는건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죠 ㅠㅠ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참 쉽지가 않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바실리 작성일

저랑 같은 고민에 빠져계시는군요. 
참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죠 저거. 
가족이라서 더욱.. 
저도 답을 찾지 못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내시라는 거밖엔.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힘내자구요..!

충남 피꺄츄 작성일

자기 삶은 자기가 사는겁니다 
누구에 얽매이지말고.. 
하고 싶은거 하고 사셔요!!!! 
저도 지금 하고 싶은거 .. 
보고 다니고 있숩니다!!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말이나 생각은 쉬운데 실천이 어렵더라구요 ㅋㅋ

바다구름 작성일

마음 고생이 많았군요 ㅠ 불효막심한 놈이라서 이런 이야기 할지도 모르겠지만, 
 
언제까지 부모님의 장녀로 살아갈 순 없으니까요... 스스로의 인생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운내세요 ㅠ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ㅠㅠ 
감사합니다 
기운낼게요!!

유모차폭주족 작성일

매년 1월에 잊고싶은 사건이 꼭 터지는게 아니라.. 그걸로 인해 차츰 더 성숙해진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무거운 짐도 계속 들다보면 어느새 가볍다고 느껴질때도 있어요... 
화이팅합니다!!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제가 아직 덜 성숙했나봅니다 
회원님 조언에 머리가 깨이는 느낌이네요 
생각의 전환.. 
감사합니다. 위로도, 조언해주신점도요.

평생직진맨 작성일

은별님이랑 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네요..저또한 그렇습니다 은별님이 형제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외동이라 더 심하답니다 암튼 힘내시라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ㅠㅠ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저는 동생이 있습니다 있어도 자식역할은 거즌 제가 다 하는지라... 회원님도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같이 힘내요..!!

제노님 작성일

적어주신 글의 사건으로 인해 심란하신 마음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다만 은별님의 행복은 어디서 찾으실런지요..? 
제가 불효자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 혼자이신 엄니께 최소한만 합니다. 
냉정하지만 엄니 인생은 엄니 인생이고 
그걸 메꾸느라 제 인생까지 조질순 없으니까요....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공감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이제부터라도 주체적으로 살아야하는데 단번에 바꾸기가 쉽지않네요 
회원님의 조언과 의견 감사합니다.

제노님의 댓글 작성일

은별님은 행복과 부모님께 해드리는 부분에 대해 적당한 조율을 하셨으면 싶습니다. 
행복하세요!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었어요 
제노님도 앞으로 더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잿빛늑대 작성일

그 1월 한번 무시해보세요~ 전 나쁜생각이 어느정도 나쁜기운을 가지고 온다고 믿기에... 내심 두려워하고 싫어했던 불문율 같았던 그 1월 한번 무시해보세요. 2020 의 1월은 앗 그러고보니 아무일도 없었네 하실겁니다. 좋은 기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음... 전 가족이 없으면 저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가족들과 정말 많은 애기를 하고 지내게 되더라구요~ 님 어머님의 완쾌를 바래요. 이쁘고 사랑스런 따님 좀더 선명히 어머님 눈에 오래오래 담으실 수 있도록요 
 
편안한 밤 되세요~  달이 무지 크고 밝은 밤입니다.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정말 큰 위로가 됩니다 
저는 위로도, 표현도 참 못하는데 이런 푸념글에 감사하게도 많은분들께서 큰 위로를 건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회원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생각의 전환을 해보겠습니다. 
요 며칠 달이 정말 예쁘네요 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그리움ㅡ서울강동 작성일

자식된 도리가 먼저일까 내 인생이 먼저 일까에 대한 괴리이겠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부모는 자식 삶에 대한 이해 보다 자식을 통해 내 삶의 의지가 앞서는 즉 부모들의 욕심이 근본적으로 크다고 봅니다. 
반면 서양부모들은 자식에 대한 의존다가 우리보다 낮은 것은 자식은 자식 나는 나라는 인식이 앞설 것 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자유적이지만 부모와 소통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꼭 자식이 부모의 뜻을 따라야 헌신이라는 것은 자식의 인생을 포기해야 하는 우리나라 문화는 아니라고 보고 부모들도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생은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을 지켜주면서 성장해 가야할 의미가 있어야 한다면 
내 생각을 관철시키고 내 인생을 살아가야 삶의 의미가 있겠지요. 
굳이 성격과 생각이 맞지 않는다면 세월에 변화에 따라 
변화해 갈 수 있도록 각자 인생의 사는게 좋겠지요. 
소중한 것은 떨어져 보았을 때 알 수 있습니다. 어거지로 
살다보면 부딪치고 싸움과 스트레스만 쌓일 뿐입니다. 
 
저도 지금껏 똑같은 일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지요. 부모님들이 
자식들도 계산적으로 본다는 생각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장남이라는 종교적 문화적 책임감보다는 내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자식들도 그렇게 가르키고 있지만 부모님들은 설득이 안되더군요. 
답답할 뿐이었니까 그냥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은 마찮가지라 보면 
주 이진 운명은 자신이 선택해  사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잘 살아도 어짜피 갈 때는 후회를 남는 거라면 사는 날 만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아야 덜 후회 하겠지요. 
 
부모님이 서운해도 어쩌겠어요. 자식 인 것을요. 부모가 희생해야지요. 어짜피 내 자식에게 내가 희생하는 것처럼 물은 아래로 흘러가는 것이 맞습니다. 내리 사랑이 억류하면 거스르는 겁니다.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저도 할수만 있다면.. 
생각은 수도없이 많이 해봤어요 
 
회원님도 비슷한일이 있으셨군요. 
결정하셨으니 그래도 마음 한켠은 오히려 후련하실듯 합니다 
그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그리움ㅡ서울강동의 댓글 작성일

저와 처해 있는 처지가 동일하여 남일 같지 않았습니다. 
저는 부모님, 형제들과 결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한구석에 산다고 마음을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잘못하는 것만 들춰내어 싸움 한다면 그건 서로 아픈 것이고 못할 짓이지요. 
 
차라리 싸우지 않고 내  남은 인생대로 살다가는 것이 
그나마 낳으리라고 보았습니다. 어짜피 사랑은 멀어져가는 그리움으로 남는 것이니까요. 가까이 있으면 사랑도 구속이라고 봅니다. 
 
저도 같은 마음으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 있습니다. 평온한  밤 보내세요.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푸념글인데.. 
길고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다 받습니다.. 때론 너무 유교적인 사상에 억압되어있는 삶인가 싶다가도 나고자란 환경이 이러니 어쩔수있냐 싶냐만은.. 
 
길게 적어주신 의견 읽고 많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저의 생각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움ㅡ서울강동의 댓글 작성일

예~

바실리의 댓글 작성일

지나가다가 적어주신 글 정독했습니다. 참으로 좋은 말씀 저 또한 감사 드립니다.

그리움ㅡ서울강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서산육쪽마늘ㅣ공밀레 작성일

남자로서 한번은 거처야 하는 상황 입니다 
다만 그 시기가 꼭 좋지 않을때 온다는게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안좋은일은 겹쳐서 오네요..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그저께부터 내리 줄줄.. 눈이 너무 아픕니다 만화내용 공감가네요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그래도 여기서 많이 위로받고 힘 얻고 갑니다 ㅎㅎ 감사해요!

마세라세티의 댓글 작성일

저도 댓글 ‘펑’.   
마음 고생도 “펑!!!!!”

지나가는행인II서울 작성일

은별님 힘내세요 무슨맘인지 잘가네요...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강원ll전통모히칸 작성일

저는작년에만 두번자빠졌습니다...올해는잘되겠죠

룰루루루루루루 작성일

댓글은 펑 할게용 ㅋㅋ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

슭곰발키 작성일

펑하신글이여서 못봤지만 항상 힘내세요~!!!

은별맥아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회원님도 화이팅입니다 ㅎㅎ

동매 작성일

음...  원래 다른 게시글이 있었나 봐요..?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이 위로의 댓글을 많이 해주셔서 
 
고조.. 힘내라는 말밖에 해줄 말이 없네요.. 

sssssss22 작성일

힘내세요!!

내가바로김종완 작성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