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타이어 교체시기가 다 되어, 카페에 후기가 많은 AU7으로 교체해 봤습니다.

4짝 구입비용 63만원에, TPMS 휠얼라이먼트 6만원 정도 소요됐네요.

아직 200 km 밖에 타지 않아서 첫 느낌정도만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시내주행 :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운동성능도 나쁘지 않구요. 

                딱~ 국산 프리미엄 느낌 납니다. 

                기존 마제스티 만큼 정숙하고 승차감도 좋습니다.

고속주행 : 100 km 전후로 약간의 웅~웅 거리는 소음이 있습니다.

                아직 너무? 새 타이어라 그런걸까요?  약간의 주행소음을 느낍니다.

                마제스티는 고속으로 갈수록 사이드가 물러 불안감이 있었는데,

                AU7은 너무 무르지 않아서 좋습니다.

                마제스티 대비 진동 소음은 조금더 있는것 같고, 주행감은 더 낫습니다.

총평 : 마제스티 보다는 대체적으로 좋은 느낌이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역시 미쉐린에 비교할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가격을 제외하면 미쉐린 MXM4가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예전에 넥센타이어는 주로 중저가 라인으로 생각해 왔는데..

          엔페라 AU7은 금호 마제스티에 비견할만큼 좋아졌네요.

          솔직히 마제스티는 교체후 좋다는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AU7은 가격대비 꽤 괜찮은 국산 프리미엄 타이어 같습니다.

          아직 너무? 새 타이어라서 그런지 몰라도

          고속주행시 소음이 조금 거슬리는데...  타이어가 자리 잡으면(?)

          조금 나아질꺼라 생각하며..  일단 더 타봐야겠습니다.

          (휠얼라이이먼트도 새로 봤는데...  다른 후기에도 소음 얘기가 있긴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마제스티나 노블 정도를 고민하시는분들께 가성비로 괜찮은 타이어 같습니다.

사이드 무른 느낌이 싫으신분들은 마제스티보다는 만족하실것 같네요.

아직 많이 주행한게 아니라 2,000 km 정도 더 주행하고 다시 한번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한 주의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