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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식이면 천만이하 매물 있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차는 급하게 구입하면, 종종 눈탱이를 맞는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딜러는 
 
1. 중고차를 1,000만원에 구입한다. 
2.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 부분(스크레치 등등)을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수리한다. 몇 만원~ 몇십만원 
3. 차를 중고차 매장에 주차한다.(주차비용 발생) 
4. 딜러 이윤을 챙긴다. 
5. 1,200만원 이하로 팔면 이익이 별로 없다. 입니다. 
6. 그래서 차량 등록 할때 중간에 마진도 솔솔히 챙긴다.(그래봤자 10만원, 물론 사기꾼은 몇십 챙깁니다.) 
 
그래서 최종 소비자가 사는 금액은 1,250만원 ~ 1,300만원 
 
따라서, 불쌍한 중고차 딜러 비싸다고 욕할것 없다. 입니다.(그분들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것이니)

그래서 추천 드리는 것은 
 
1. 동호회에 잠복 들어간다. 
2. 좋은 매물은 10분내로 나갈 수 있으니, 한시간에 한번 적어도 하루에 2-3번은 들어와서 물건을 살펴본다. 
3. 간혹 중고차 딜러만큼 겁없이 자기차 좋다고 비싸게 매물 내놓은 사람이 있다. 이때는 절대 악플 달지 않고 무시한다. 어짜피 살 사람 없으면 계속 가격은 내려간다. 딜러에게 판매가 알아보면 급 절망 할것이므로 그러러니 한다. 
4. 좋은 물건이 나왔다. 그러면 동호회 그 사람이 쓴 자동차에 대한 애착을 확인하기 위해 그 사람이 쓴 글을 읽는다. 별로 내용이 없으면 무관심한 사람이거나 가입한지 얼마 안됬으면 차 팔러 들어온 사람이니 그냥 넘긴다. 
5. 또 좋은 물건이 나왔다. 가격도 적당하고....조회해보니 차를 존나 아끼고 수리 잘했고..등등 다 맘에 든다. 뒤도 돌아보디 말고 연락하고 차 보러 간다. 
6. 차 보니 맘에 든다. 곧바로 돈을 찾아 차주 손잡고 동사무소 가서 서류한장떼고, 나는 보험사에 연락해서 보험 든다. 자동차 등록 사업소 같이 가서 차를 등록한다.(같이가면 서류 만들것 거의 없다. 신분증 지참) 
7. 차는 년식에 맞춰 기본가격이 정해져 있다. 차주에게 천만원짜리 차여도 500만원으로 차 가격을 적어 달라하고, 등록하면 기본 가격 책정된 세금만 낸다. 아! 18 졸라 싸다. 아! 돈 벌었다. 
8. 이제부터는 내차다. 
 
한 200만원은 더 싸게 좋은 차 사는 방법입니다.

네^^ 저도 다음 달 초 구입 계획으로 오늘 미리 상담다녀오려구요 !! 근데 제가 원하는 조건에 어느정도 금액 선이 적당 할 지 의견궁금해서요~^^

저는 딜러도 아니고 제 차 팔아보려 글올렸다가 두번 정지먹었네요.ㅋㅋ...개인위장한 딜러나 오직 판매목적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차단목적이라 하기에 할 말은 없지만....판매글 올릴수있는 조건 충족하도록 들락거리기도 힘들고.,,,,,,,,,,,,,,여튼 팔때는 헐값입니다. 살때는 시세로 팔지만...쌍용보다는 낫겠지하는 마음로 쉐보레 구입하고 분위기보니 쌍용보다도 밑에 깔리는 브랜드가 되어버렸으니.....ㅠㅠ

저도 동호회 매물 관리 잘 된 것으로 구매 원합니다 ㅎㅎ

14년9월식 엘피지 엔카검색후. 올 7월 부산에서 천이백구십만원. 타이어 라이닝 자체. 만족합니다

15년식 97000키로 2.0디젤 ltz 풀옵션 단순(앞 범퍼교환)  직거래로 11500000줬어요.  몇달을 알아보고 매매상 몇군데를 돌고 돌다가 좋은 분 만나서 매매상 시세보다 300마넌은 세이브 시켰네요 
  이전비는 76마넌정도 나왔고요. 
그 전에 케비차차차 갔었는데 이전비 130생각하라네요. 쩝.  중고차 매매상은 그냥 맘에 안들어요.

저도 딱 넘버투님 말씀데로 얼마전에 카페에서 좋은차 구입했어요~^^ 좋은차 구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