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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야간 운전이 원래 불편한가요?

충청T우쌤 2018-10-09 21:01 조회 954

오늘 친구랑 시골길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방금 야간 운전을 하니 썬팅은 레이노 S9 45%로 해서 그나마 괜찮겠거니 했는데 그래도 낮에 비해 불편하네요.

1. 낮에는 도로를 멀리 보고 편한 시야를 가지고 운전을 한다면 밤에는 우선 시야가 좁습니다.
주변은 어두운데 밝은 부분만 보고 가려니 더 조심하게 되네요. 낮에는 멧돼지가 나와도 반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밤에는 반응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 시내에서는 앞에 있는 차량 후방 빨간 등이 너무 많고 반대편 차량의 눈뽕을 지속적으로 맞아서 그런지 일시적으로 섬광탄 맞은 느낌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차선이 일시적으로 잘 안 보입니다. 이건 전면 썬팅지 없는 아버지 차 탈 때도 그랬습니다.


[질문]
Q1. 저만 이런가요? 다들 이러신가요?

Q2. 제가 운전을 한 지 일주일도 안 돼서 그럴까요? 적응의 문제인가요?

Q3. 해결 방법이 뭘까요? 어두운 건 썬팅지 붙였으니까 + 트랙스 전조등이 어두운 편이니까 그렇다 칩니다.
전방 차량 빨간 후미등 / 반대편 차량 눈뽕 원래 이런가요?

Q4. 상향등(쌍라이트)는 불빛이 전혀 없는 시골길에서만 쓰고 시내에서는 쓰면 안 되나요?

야간 운전 어떡하나 싶습니다.

댓글28

서경T율봉봉의 댓글 작성일

상향등은 마주오는 차가있음 켜시면 안돼요.신경안써도 눈뽕오거든요ㅎㅎ그밖에 상황엔 켜셔도 무관합니다.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8ㅁ8 익숙하게 노하우가 생길 때까지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상향등(쌍라이트)는 시내에서는 켜면 안 되고 주변 조명이 없는 데서만 켜야 하나요?

전라T홍수빈 작성일

아직 운전이 서툴러서 그런듯 
운전말고 평소걸어다니실때도 시야가 좁으시면 야맹증 의심해보세요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운전할 때 말고 평소에는 밤에도 잘 보고 다닙니다. 비타민A섭취도 잘 하고요. ㅎㅎ 
그런데 상향등(쌍라이트)는 시내에서는 켜면 안 되고 주변 조명이 없는 데서만 켜야 하나요?

서경T마린의 댓글 작성일

트랙스 라이트 빛아 나가는 거리가 짧아요. 그래서 가시거리가 짧아서 밤에 물체 식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속도를 줄여서 주행해야 합니다. 아니면 라이트를 바꿔야 함. 수명이 짧아질 수 있음.

전라T존슨 작성일

밤에 운전시에는 앞에 오는 차량을 보시면 눈뽕옵니다... 
중앙선 라인...아님 옆 라인 보면서 해야죠... 
경험입니다...앞에 차가 아닌 옆 차량 뒷차량이 더 무섭습니다^^

경상T치킨집사장님 작성일

1번은 운전 40년 하신 아버지도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2번은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사이드 미러 눈뽕도 그렇고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아... 트랙스 전조등의 단점이어서 그런 건가요? 
2번은 노하우를 잘 익혀야겠습니다. 
그리고 상향등(쌍라이트)는 시내에서는 켜면 안 되고 주변 조명이 없는 데서만 켜야 하나요?

경상T까진아가 작성일

님 후미 차량도 님차 후미등 보고 그런 생각할겁니다. 
 
야간운전시 내가 가고자 하는 길만 보시길요..  상대차량 전조등 보면 당연 눈뽕 맞습니다.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아 ㅋㅋ 상향등(쌍라이트)라고 적는다는 걸 깜박이로 적었네요. 
앞 차와를 따라간다는 말이 아니었고 항상 좀 과하다 싶을 만큼 넉넉히 벌린다는 얘기였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경상T까진아가의 댓글 작성일

운전 적응하시면 앞차를 보는게 아니고 도로위의 차량 흐름을 보게 되실겁니다..... 물론 앞차도 같이 보구요.... 흐름에 익숙해 지시면 브레이크 밟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거고 그러면 뒷차운전자분이 덜 피곤 할겁니다..  본인포함... 
 
앞차와의 거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앞차 따라가다가 급출발 급제동의 원인.. 본인만 피곤합니다...  뒷차주가 답답해하면 추월해 갈겁니다...  도로위의 차량 흐름에 엑셀의 강약조절을 하시면 되실듯요.... 
 
시내에서 상향등을 켜시면 보복운전의 원인을 제공하실겁니다...  차를 주차시키시고 상향등을 켜고 차앞에 서서 전조등을 한번 봐 보십시요... 그 불빛을 맞은편 차와 앞에 가는 차의 백미러를 통해서 운전자  눈으로... 갑니다....  상향등은  맞은편 또는 선행차량이 없을때 켜는걸로...  맞은편에서 갑자기 차가 나타났을시 바로 내려 주는 걸로...  하세요... 상향등과 깜박이(비상등 또는 쌍깜박이)는 별개의 기능입니다.

경상T동이륜이 작성일

시골길 운전할때는 상향등을 한번씩 키고 길을 확인하며 달리시길... 
아니면 해드라이트 각도 조절하시는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시골길은 당연히 상향등 켜고 달립니다. 그리고 기본 헤드라이트 각도도 0,1,2,3 중 0이 가장 각도가 높아서 0으로 해놓습니다. 그리고 방금 알았는데 여기 안개등까지 추가로 켤 수가 있더라고요. 최대한 밝게 하고 달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여쭈면 상향등(쌍라이트)는 시내에서는 켜면 안 되고 주변 조명이 없는 데서만 켜야 하나요?

경상T까진아가의 댓글 작성일

헤드라이트 각도조절과 상향등은 다른 기능입니다.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네 ㅎㅎ 알고 있습니다. 각도조절이 숫자고 상향등은 밀어서 쌍라이트 켜는 거죠!

제주T클로버 작성일

시골길은 주변이 어두워서 더 운전하기가 안 좋습니다. 
해결방안은 차가 자주 안다니면 상향등으로 한번씩 확인하고 다니거나 만약 그래도 불안하시면 썬팅을 다시하야겠죠. 
특히 비오는 밤에는 더 심하니 조심하세요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명심하겠습니다. 
시골길은 당연히 상향등 켜고 달립니다. 헤드라이트 각도 0,1,2,3 중 0이 가장 각도가 높아서 0으로 해놓습니다. 그리고 방금 알았는데 그 상태에서도 안개등까지 추가로 켤 수가 있더라고요. 최대한 밝게 하고 달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여쭈면 상향등(쌍라이트)는 시내에서는 켜면 안 되고 주변 조명이 없는 데서만 켜야 하나요?

경상T울산T르블랑 작성일

반대편 차량말고 중앙선 보라고 하더군요~적응되시면 괜찮을겁니다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아 그래서 ecm 룸미러가 있고 일반 룸미러는 각도를 조절하라고 하는 건가 보네요. 
반대편 차뿐만 아니라 앞차에도 좋지 않군요. 
꼭 필요할 때만 써야겠습니다.

경상T울산T르블랑의 댓글 작성일

맞습니다. 사진에 오른쪽이 ecm룸미러입니다.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해했습니다!

경상T울산T르블랑의 댓글 작성일

상향등 켜면 앞에 차량 운전자 눈이 부셔요~룸미러에 비쳐서요~자칫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으니 가급적 앞에 차량이 있으면 안켜시는게 매너죠.

경상T까진아가 작성일

우쌤님...  충청지역에 번개모임 자주 있는걸로 압니다..  그쪽 모임에 참석하셔서 조언을 구하는것도 한 방법일듯요....  백번 쓰고  읽는것 보다 현장에서 묻고 보는게 더 빠를듯 합니다.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래봐야겠습니다. 차알못이라 안전운전하고 싶고 다른 운전자어게 민폐되기 싫어서 면허공부 외에도 알아야할 게 많네요. ㅎㅎ

서경T노앙 작성일

저두 여름 휴가때 조명 없는 시골길에서 잘 안보여서 차 없을때만 쌍라이트 수동으로 땡기면서 키고,차 보이면 끄고 차 없으면 다시 키고 이런식으로 운전 했네요~~ 앞차, 반대편 오는차 주의만 잘 하신다면 쌍라이트를 시골길에선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노앙님 감사합니다!^^

강원T캡틴아메리카노 작성일

1번 격하게 공감 합니다..ㅠㅠ

충청T우쌤의 댓글 작성일

안전운전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