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비가 헉!!이정도하는 차량이 아니라 괜찮으실거에요~대신 쏘나타 유지하는거랑은 차이가 분명이 납니다.

올해 40 기업부설연구소 개발팀장, 와이프랑 합산연봉 세제 전 1억1천만원 RS오너이고 와이프 K5 터보 끌고 다니고 애는 12살 7살 둘 있고 아파트 32평 자가, 부모님 손 안벌리고 와이프와 3천만원으로 신혼 시작 결혼 13년차, 부모님께 한달 용돈 100만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적당히 끌고다닐만 합니다. 데일리 카로 운용중인데 하루 20키로 정도 주행으로 5일에 1회 5만원씩 주유 합니다 연 유지비 700-800 들어갑니다(세금,보험,기름,타이어, 소모품) 현재 기름값이 살짝 부담 됩니다. 타이어 미쉐린1대분 기준 150-200만원정도 엔진오일 8천키로마다 좀 좋은거 넣는다 치고 공임비포함  15만원 정도. 저는 기름값만 한달에 40만원 들어 갑니다

안전으로 따지면 볼보 부럽지 안을거 같네요 정말 튼튼 합니다. 핸들 무겁고 운전시야가 좁은 단점이 있고 주유할때마다 키뽑아서 주유구 열어야 하는게 좀 귀찮습니다^^; 브레이크랑 배기는 튜닝하셔야 마음에 드실겁니다. 일단 브레이크는 차체 무게에 비해 너무 빈약한 놈이 들어가 습니다. 저는 프론트 6P 리어 4P로 튜닝하고 나서야 이제 좀 안정감이 있습니다. 순정일때는 고속에서 급제동시 정말 많이 밀립니다. 2천 RPM만으로도 160km/h까지 가속되는 엔진과 2톤이 넘는 차체에 순정 브레이크는 정말 위험합니다. 쿠페라 좁은 주차장에서는 내릴때 좀 불편합니다. 대신 시선을 즐기시는  편이시라면 슈퍼카 부럽지 않은 시선을 받습니다. 특히 초딩들 중딩들 한테요 ㅋ

연비 3-4키로 차이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는데 실제 운용해 보시면 기름값 정말 부담 되실겁니다 안밟으면 되겠지 해도 이 차가 주변이서 시비도 많이 붙이고 또 밟는 재미가 있는 차라 연비운전 자체가 저로서는 불가능 하더라고요

유럽차들이, 미국차량 대비, 
가벼운놀림과, 고음의 배기사운드로, 스포티하게 움직인다면 
미국차들은, 특히 5세대 카마로는 
묵직한체구로 좌중을 압도하며, 
유유자적 포스있게 움직인다라 느끼시면 맞지 않을까 합니다. 
3.6배기음의 아쉬움은 있지만 말입니다. 
저도, 2014 RS 카마로를, 5년째 운용중이지만 
무연휘발유에도 별탈없고, 
잔고장도 적은, 완성도 높은 차량이니, 
사고없이 타시면, 유지비용은 충분히 감당하실겁니다. 
다만, 회원들이 언급하셨듯, 
자연스레 악셀페달에 힘이가는지라, 소모품 교환주기가 조금 빠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