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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관련질문이요...ㅠㅠ
서경I서주임 2018-01-03 11:40 조회 512
제가 첫차라... 세차 용품이나 세차방법을 잘모르겠어요ㅠㅠ
혹시 사용하고 계신세차 용품이나 세차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그리고 본네트 안쪽도 세차하는 방법이 있나요..?ㅠㅠ
초보자좀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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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3
대경l팔라팔라 작성일
저의 경우 디테일링 세차는 안하고..
세차장서
고압수 세척으로 모래 떨궈내고..
매트도 끄집어 내어 고압수로 털고
탈수기 털털하면서 물 빼고 난 다음 햇빛에 마르도록 놔 두고..
외부는 카샴푸로 거품내어 스펀지로 골고루 문지르고..
다시 고압수로 씻어 내고..
극세사 타올로 덮어 끝부분 잡고 당기면서 닦아 내고..
휠도 닦고
내부 에어로 불어 내고 물걸레로 쓱싹..
매트 설치..
집에 와서..
외부 왁스로 광 내면 끄읕..
엔진룸은 고압수 쏴대면 배선에 물 들어 갈 수 있으니 안되고 젖은 걸레로 닦아내야 해요.
보통 세차장서는 엔진룸 물 세척 금지, 에어로 불어내기 금지입니다.
자세한거는 세차를 취미로 하는 카페가 있으니 검색해 보세요.
서경I서주임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ㅠㅠ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대경I은팔라 작성일
자동세차 하지마세요.
1.고압수로 위,옆,아래 순으로 세척
2.폼건으로 쏴주시고 양모나 부드러운 세차융으로 문질문질
3.고압수 헹굼
4.대형타올 물기제거
5.왁스도포
6.버핑용 타올로 문질문질후 1~2 시간후
7.퀵디테일링 왁스(물왁스 종류가 편함) 뿌리면서 광택용극세사로 문질 문질
8.마무리로 다시 광택용 극세사로 문질문질(위,아래순서)
스크래치의 90%가 세차할때 스스로 만드는 겁니다.물기제거할때도 문지르지 마시고 큰 타올을 덮어가볍게 눌러 물기를 흡수해야합니다.자세한건 퍼팩트샤인 같은 카페를 참고하세요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저는 앞으로 1년만 지나면..
자동으로 자동세차장 입구에 있을겁니다..ㅋ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유리막코팅 셀프로 함 해보세요
서경I서주임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ㅠㅠ ㅎㅎ 세차 용품부터 사야겠어요ㅠ
서경I서주임의 댓글 작성일
ㅎㅎ..자동세차장 무섭습니다ㅠㅠ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전 자동세차 하면 절대 인되요 ㅜㅜ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오전에 크루즈 오후에 은팔라 나머진 담날 세차 두달만에 포기하고 한대는 아들녀석에게 던졌어요 조건은 자동세차 절대안됨으로 했어요 ㅋ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와이프 차, 제차 세차한지 한달 되었었는데..
날이 추워서 안하다가..
와이프가 자기 친구들과 송년회 한다면서 멀리서 오는 친구 있고 해서 세차해 달라는데..
귀찮으면 자동세차기 가겠다고 협박(?)을 해 대서 거금 주고 손세차 해 줬어요..
제 검팔라는 흰팔라으로 변신 중인데..
추워서 귀찮아요..
미안하다 팔라야..ㅜㅡ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유리막 코팅제는 있는데..
유막제거가 엄두가 안 나요..
그리고 광택작업도 해야 하고요..
일단 봄까지 대기입니다..ㅎㅎ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유막제거는 평소 관리된 상태면 하지않아도 됩니다. 가벼운 마음 으로 하세요. 유리막도 영구적인 것은 아닙니다. 지속적인 디테일링 작업을 해야합니다
관리I임팔라의 댓글 작성일
하아ㅜㅜ 저는 오늘 영하11도 내일 영하10도래서ㅜㅜ
날풀리면 바로 하려구요^^
임팔라 덩치는 너무커요ㅋ제팔은 짧고ㅋ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남자도 천장은 물통 디디고 올라 가야 해요..ㅋㅋ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혹 퍼샤 회원이세요?ㅎㅎ
관리I임팔라의 댓글 작성일
튼튼한 박스하나 싣고 댕겨야겠어요ㅋㅋ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몸도 갸냘픈데..
가벼운거 하나 갖고 다니세요.ㅎㅎ
관리I임팔라의 댓글 작성일
갸날프긴요ㅋㅋ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ㄷㄷㄷㄷㄷㄷㄷ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요즘은 솔로잉입니다.활동하기엔 연식이 오래되서요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사다리차 보내드릴 수 있어요.ㅋ날 풀리면 하세요,감기 걸리면 앙되요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세차를 취미로 하는 분들은 대단해요..
저도 님하고 차이는 얼마 되는지 모르지만 연식이 약간 있는데..
사진카페에서 젊은이들 기를 빨아 먹고 있습니다..ㅎ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전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사진도 혼자 취미로 하고있어요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저도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같이 사진 찍으러 가시죠..ㅋㅋ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대단하십니다. 저도 주변에서 같이 어울리는 동생들이 3ㅇ대와 40대 띠동갑입니다, 제 또래는 코드가 안 맞아서 젊은이들 기빨아 먹고 살아요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공통점이 많으신데..
디테일링도 배우고..
사진도 같이 찍으러 갔으면 합니다..
날씨 풀리면 지역장에게 세벙이나 추진하라 해야겠어요..ㅎ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초창기엔 대구.경북엔 저 혼자여서 부경모임에 참석했어요,지금도 북부지역엔 회원이 거의 없어 혼자 놀고있어요
대경I검시스의 댓글 작성일
저하고 비슷한데 조금 그시기하게 다르내요.
저는 집근처 동전식 세차장에서 4천냥 넣고
폼건 자동분사(샤워 -> 폼건 분사 후 5분 정도
불리고 -> 샤워)후 카샴푸로 문지른 후에
천냥 넣고 고압수로 헹굽니다.
철분 제거가 필요시에는 마지막 공정으로
철분 제거제를 바디 전부위에 분사후 5분정도
대기후 고압수로 헹굽니다.
물기 제거 후에는 싼마이 액상 유리막 관리제를
뿌리면서 바로 닦아낸후(싼마이라서 잔사가 심해요) 왁스는 집에와서 합니다(세차장에서 먼지 터시는 분들이 있어서...)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가끔 먹벙..
세벙합니다..
평일이라 저는 출장중이어서 참석은 잘 못합니다만..
대구분과 근처 계시는 분들 모입니다..ㅎ
대경l팔라팔라의 댓글 작성일
폼건 있는 세차장이 좋은데..
저의 집 근처는 없군요..
세진에서 딱 2번 해 봤어요..
분무기로 하려해도 장비도 없거니와..
귀차니즘으로 대충..
보통 4천에서 5천으로 끝내요..ㅎ
서경I 센스코치 작성일
여기 아론님 같은 세차고수가 있어서 제가 감히 말씀드리기 어렵겠지만
우선 엔진룸세차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에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엔진룸은 1주일~2주일단위로 꼭 열어주세요. 차와 친해지는 시작이 본넷 여는 거부터 시작합니다.
본넷 열고 극세사타올로 레자왁스 같은 걸로 구석구석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럼 먼저 엔진룸 커버부터 닦아주시고 밧데리 커버도 열고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먼지만 제거하시면 됩니다.
레자왁스 같은거를 잘 발라주시면 담에 먼지도 잘 앉았고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좀더 나아가면 밧데리커버도 열어보시고 엔진에어크리너 있는 곳도 닦아주시고
실내로 공기가 유입되는 카울 커버도 레자왁스 잘발라서 닦아주세요.
냉각수통이나 브레이크 오일통도 잘 닦으시면 번쩍번쩍 광이납니다.
차 내부도 광이 나기시작하면 그때부터 배터리나 엔진오일 누액 누유를 섬세하게 보게 되고 애착을 갖게 됩니다.
안보이는 곳에서 차의 관심이 시작되면 외관 관리는 따라오게 됩니다.
엔진오일이라 갈라친다 해봅시다. 사업소나 정비소가면 번쩍이는 엔진룸 보면 정비사가 함부러 차를 막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관리하는 오너를 보면서 한번이라도 더 섬세하게 봐줄게 분명합니다.
더러운 먼지가 많은 엔진룸 누가 보고 싶어하겠습니까?
저는 그래서 정비할때는 오히려 세차도 더하고 엔진룸도 헝겊으로 더 닦고 갑니다.
"와...엔진룸부터 차량관리 잘하시네요. 1년 넘는 차인데 세차같네요..." 이런 말 들으면 어깨가 들석입니다.
그때부터 차의 미세한 소리나 진동이나 다양한 현상에 대해 기울이게 됩니다.
평소보다 진동이 더한지, 차는 잘나가는지... 이러면서 친해지는 거죠...
물론 제 이야기입니다.
좀 부산스럽고 과장되어 보이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차 관심가지고 친해지고 싶다면 본넷부터 열고 닦아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서경l현민규민의 댓글 작성일
공감100%입니다...
서경I서주임 작성일
많은 도움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ㅠㅠ 세차초보라.. 세알못이에요ㅠㅠㅎㅎ 세벙같은거 생기면 저도..껴주시면 감사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