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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님께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올란도스 2019-06-12 20:51 조회 1234

안녕하세요 

중고로 업어왔지만 올란도를 내자식마냥 아껴타는 사람입니다..ㅎㅎ

 

질문의 요는 다름이 아니라,

혹시 한잔하신후 대리기사를 이용하시는 경우에 

차 부드럽게나 살살몰아달라고 부탁해보신분 계시려나요^^??

 

얼마전에 운전해주신 대리기사님께서...

원래 운전스타일이 그러신건지 아님 자기차 아니라고 막모시는건지 급출발에 급가속 급제동 거기에 짧은거리앞에 적신호인데도 악셀세게밟고 신호라인에 급제동해서 서고 ㅡㅡ 다행히 짜증나려던 차에 도착해서 암말 안했습니다

 

혹시 이런경험 해보시거나 실제로 말씀하신분 계실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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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디프로 작성일

저도 님과 같은 식으로 운전 험하게 하는 기사분들 세번만나봤는데 이야기해도 안되더군요  지금까지 남에게 맡긴게 세번 전부 대리기사 ...  짜증나서 술자리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 합니다

순둥이맘 작성일

저는 대리 두 세번 이용해봤는데 유독 그런 기사 분이 계시더라고요.. 저희 남편은 차 망가진다고 차 가져간 날은 아예 술을 안마셔요.. 대리 아저씨들이 차 다 망가뜨린다며..ㅋㅋ 심지어 발렛 주차 하는 백화점도 안가신다는..ㅋㅋㅋ 그렇게 아끼는 올랑이 제가 운전하며 다 망가뜨렸지만..암튼 안맡기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여 운전 습관이라는 게 아시다시피 말한다고 바뀌는 게 아니잖아요~

부경l울산l열광 작성일

그들은 시간이 돈이기에... 전 걍 어지간하면 안합니다. 저도 대중교통, 아니면 집사람하고 갈 때만... 
오늘도 술자리 약속이 12시부터 있지만... 그냥 술 안마시네요. 
아니면 진짜 어쩔 수 없으면, 대리기사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눕니다. 보통 시장경기가 어렵단 애기부터 시작을 하죠. 그러면서 분위기 좋게 만들고 잘 말씀드리죠... 
사고를 내는 것도 아니고 참 얘매하죠.

인부lYollaI장재혁 작성일

차 구입하고 얼마안됐을때 대리를 불렀는데 기사분왈...  새차인데 대리 왠만하면 부르지 마세요. 운전 막해서 차 상해요...  라고 하시더군요

젊은이 작성일

20~30대 젊은분이나 아주머니분을 따로 요청하시면 됩니다. 짬있으면 차에대한  그런게 둔감해집니다.

백강 작성일

안전운행 부탁드립니다~

청주아줌마 작성일

걍 대리부를때부터 운전천천히하시는분으루부탁해요.ㅎㅎ. 기사님오시면 얘기해요..예전교통사고후유증있어서 뒤에타는거무서우니 천천히 운전해달라고ㅡㅡㅋㅋㅋ막뻥도..ㅋㅋㅋㅋㅋㅋ

충청l세종l포크 작성일

대리나 택시나 요새 가끔 타면 운전  막 하더라구요.사용 안할수도 없고...아쉬우면 사용할수밖에요.근데 너무 불안하고 거칠게 운전해요

광전l광주l은주아빠 작성일

대리 맡겼다가 울컥대며 운전하길레 그 다음부터 술 안마시고 대리도 안부릅니다 ㅡㅜ

서경 시흥 예흔아빠 작성일

저라면. 한마디함니다 살살햐주세요. 라고 그래도. 안둘우면 아저씨 시급이 얼마세요?  이차가격아세요? 이정도심하게요 머 기분너쁜건 양자임니다 아껴주며 해줫으면 좋깃는데 그렇게 안대더군요. 그러고. 어떤기사분은  경유인데. 엘피지인가요 하면서 묻는사람도 게시고 ㅋㅋ

젊은이의 댓글 작성일

대리기사 잘버는분들은 낮엔 탁송 밤엔 대리로 잘법니다. 대리기사 상대로 돈얘기하는건 또 다른갑질이네요.

서경 시흥 예흔아빠의 댓글 작성일

그건갑질이. 어니죠. 나의재산이 피해보는데. 갑질은 좀 심하니요. 요금주고  열심히 안전히 아끼면서 주탁드림다 햇는데 그렇개하면 안대는거 아닌가요?

젊은이의 댓글 작성일

서비스를 제대로 받아야하는건 맞죠. 그렇다고 거기서 아저씨 얼마벌어요나오는게 제대로된 서비스를 못받은거에 대한 반응으로는 부적절해보여서요. 포람페도 아니고.

서경 시흥 예흔아빠의 댓글 작성일

그렇다면. 묻고싶음다. 당신은 어떻게 대응함니까?

젊은이의 댓글 작성일

rpm과도하게 쓴다 싶어서 내리라하고 다른기사분으로 바꾼적은 있네요. 차비얘기해서 주었지요. 제 대응이 맞는건아닙니다. 하지만 서비스의질이 맘에 안든다고 그사람의 벌이 운운하는건 마치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걸 깔아둔 뉘앙스로 보입니다.

서경 시흥 예흔아빠의 댓글 작성일

음.... 그것도.방법이네요.  저의 방법이 좀 틀리긴하네요.   
하지만 고속도로에서는. 내리라고 할수 잇나요?

젊은이의 댓글 작성일

방법의 문제를 말씀드리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어조의 문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서비스받는 입장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못 받았다고 너 얼마버니가 나오는건 분명 누가보아도 문제있는겁니다.

홍이마르 김해의 댓글 작성일

그건 갑질이라 님은 술 안 먹는게 좋아요 ㅎㅎ

난날아간다 작성일

법인 회사 차라고 하면 알아서 살살몹니다 ㅎ

아지라엘 작성일

저희 직장 사장님 차 대리운전 요청해서 같이 몇번 얻어 탈 때 느낀점은 외제차 대리운전 할때는 왠지 모르게 확실히 살살 몬다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국산차 대리 할때와는 차이가 느껴져요. 참고로 사장님 차는 페라리 suv..

장모닥스훈트 작성일

저도 저런경우많은데 
저같은경우는 일단 LPG라 
RPm 3000을넘어도 눈이뒤집어짐요...그래서 대리불를때 조수석에앉아 살살몰아달라고 하고 RPM 2.5넘을때마다 계속애기해줍니다 
급정거할때도 마찬가지이구요 

홍이마르 김해 작성일

대리운전 하시는 분들 다 그런 건 아니요 편을 드는 것도 아니지만 차가 아까우면 안 부르면 되지! 
그 담날 끌고 가소 비싼 대리비 든다고 갑질 하는 인간쓰레기 많이 보앗네요 
일하는 분들께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하는 인간들 많아요 갑질 ㅎㅎ

서경l안산l뽁어 작성일

그냥 생각하는대로 천천히 몰아달라 얘기하시면 됩니다~~한 5천원 더주고

l서경l동탄2l자유 작성일

출발하기 전부터 천천히 운전하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거칠게 하면 다시 말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분을 요청 하면 좋겠지만 피크 타임에는 배부른 소리가 되니 5천원, 1만원 올려주고 맘 편하게 갑니다.

올란도스 작성일

헉.. 글써놓고 한참을 못보다 이제서야 답글 적어주신것 확인했네요 !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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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불쾌했던게 아니었군요!? 
다른분들도 이런경험이 이렇게나 많으실줄이야... 
어차피 말해봐도 안될거라면 그냥 대리탈생각은 접어야겠군요 ㅠㅠ 
바쁜건 이해하지만 쫌 아니다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