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일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작업한 올란도 NVH 보강 8호차 작업기를 올려봅니다.

밀린 포스팅이 너무 많아서 부지런히 키보드를 두들겨야 해요 ㅠ_ㅠ

차주님께서 출장작업을 요청하셔서 같은 색상, 같은 옵션의 올란도가 있는 곳으로 출장 시공을 갔습니다.

마침 차주분의 회사가 작업 공간이 가능해서 회사 마당에서 작업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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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조교의 솜씨로 후다닥 2열 3열을 분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제진을 실시합니다.

올란도의 2열 3열에는 아스팔트 데드너가 넓은 면적이 부착되어 있는데도 이쪽에서 특정한 울림이 살짝 올라옵니다.

그래서 이 2열 3열 쪽에 추가로 포인트 데드너 시공을 하여 울림을 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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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너가 부착된 모습입니다.

사진 외에도 숨겨진 장소에도 데드너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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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너 제진 다음으로 흡음 차음을 시작합니다.

사진의 회색 장판 같은 것이 차음 시트와 EPDM 흡음 폼 조합입니다.

 올란도의 순정 바닥재에 부착된 우레판폼의 대응재로 EPDM을 이용하여 부족한 2열 3열의 소음을 흡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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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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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3열 카펫과 시트를 다시 원위치 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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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트림 4짝도 모두 분리하여 내부 세척 및 알류미늄 방진패드를 부착합니다.

이 역시 모두 떡칠을 하는 것이 아닌 도출된 포인트에 적재적소 시공하여 무게 절감 및 효율 극대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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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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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트림에 신슐레이터 흡음재도 부착합니다.

순정 흡음재가 부착되어 있기는 한데 이 순정 흡음재는 흡음재라기보단 충진재 느낌입니다.

제거하고 신슐레이터를 물론 도어 4짝에 전부 부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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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카울 본넷 방음작업이 남았어요

차주분과 같이 세월의 때를 싹 청소하여 A급으로 만들었습니다. ​​

​역시 청소는 차주분을 부려먹어야(?) 깨끗해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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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카울은 면적이 넓고 울림이 심한 부분이 있어서 특정 조건에서 부밍음이 있어요

그래서 카울 벽면엔 아스팔트 데드너를 이용하여 제진을 해주고 이어서 신슐레이터 + EPDM 조합으로 시공합니다.

이렇게 하면 엔진룸에서 올라오는 중음 고음의 엔진 소음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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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본넷의 울림을 억제할 알류미늄 방진 패드로 제진하고 흡음재를 보강합니다.

알류미늄 방진패드는 순정차에 납품되는 것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오래되도 늘어지는 경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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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본넷 흡음판을 닫으면 올란도 LPG NVH 보강의 대장정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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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전 결과 2열 3열에서 넘어오는 소음과 엔진 소음이 억제되어 많이 좋아졌습니다.

타이어가 16인치인데 무려 미쉐린으로 장착하셔서 더욱 시너지 효과가 올라가더군요!

올란도 순정 타이어 KH25가 편마모등으로 골치가 좀 아픈지라 타이어 교체만으로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더욱 조용해진 올란도 오래오래 사랑해주세요~

이상 올란도 NVH보강 8호차 작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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