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다이가 땡겨서.. 본넷랩핑

서인경l엣지 2018-09-26 16:45 조회 419

아침에 인나서 급 다이가 땡겨서

랩핑지를 사러 갓다왓습니다..

랩핑지만 삿어야되는데..

참새는 방앗간을 가면 안되는게 맞나봅니다...

랩핑은 정말..

하... 다시 생각해도 제거 할때가 빡신거같아요..

어찌어찌 랩핑 제거 완료는 햇지만...

저번에 노즐을 포터(봉고) 노즐로 교체하고서 본넷에 붙어잇던 노즐을 뽑아버린 자리가.. 필름 제거하고 더욱 뚜렷이 보이네요..

기왕 랩핑 하려는거 매꾸리좀 쳐볼생각입니다..

죽은소까지 걸어서 1분도 안되는 거리에 잇기에..

후다닥 뛰가서 사왓습니다..

점토 놀이 하듯이 조물딱 거리다가 대충 붙여줍니다..

퍼티 frp 외에도 어떤거로 하셔도 좋으나..

헝그리 다이기도 하고 경화속도가 좋아 간간히 이용합니다.

철물점이나 동네마트에서 간혹 팔기도 하더라구여..

샌딩좀 해서 단차좀 살짝 잡아줫어요..

본넷 사이즈 맞춰서 적당히 잘른후 랩핑 시작...

에어프리 기능이 잇는게 정말 편해요..

간간히 주변 분들 인테리어 시트지 가져와서 루프나 본넷 랩핑 해달라그러면 스트레스부터 받고 시작하게 되던데...

장비 하나도 안쓰고 헤라도 없이 손으로만 본넷 랩핑 하는데 30분이 안걸리네요.. 때마침 해가 쨍쨍하게 댑혀줘서 편하게 햇네요..

정작 사용한건 1미터가 안되니..
실재료비는 만원도 안든 샘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