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글라스 케이스 & 휠너트 장착해 보았습니다.

강원ㅣ원주ㅣ이 변 2018-09-26 23:41 조회 1147

오늘은 강원방 정모 같은 벙개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지나가는 2018년 추석 연휴의 아쉬움때문에
모였습니다. 멀리 삼척에서도 반가운 얼굴보러
무늬 오징어 들고..Diy도 하실겸오셨네요.

날씨가 흐려서 걱정 했으나 오후쯤은 맑은 날씨가
아주 청명하고 시원했습니다.

이렇게 모였는데 그냥 지나가면 아쉽죠.
그래서 간단한 Diy 해 보자 했는데....
실상은 뚱이님이 다 하셨네요...
금손...늘 감사합니다.

오늘 Diy 할 것은 휠너트와 선글라스 케이스!!!
선그리케이스는 솔직히 반신반의 하면서
어쩌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뚱이님의 과감한(?)
결의로 진행.
전동 임펙트를 가지고 계신 덕분에 간단히
휠너트 마무리 합니다. 총 3대!!
휠너트는 캡티바용 일체형.
순정보다 조금 짧지만 훌륭합니다.
오히려 더 나아 보입니다.

멋지 십니다. 금손답게 차근차근 해 나갑니다.
칼은 45도 칼날을 이용하여 컷팅.
썬바이저 있는 곳은 배선이 지나가기에 조심해야 함

테라칸용으로 천장 색상과도 동일합니다.
이질감이 없고 단차도 없어서 딱 맞죠.
단점이라면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하지만 왕눈이 썬그리만 아니라면 다 들어갑니다.
뿔테 썬그리도 꽉(?)들어 차네요.

그렇게 양쪽 운전 조수석 모두 장착하였습니다.
쬐금 벌어지기는 하지만 티 안납니다.
천장에 딱 떨어집니다. 순정틱합니다.
굿입니다. 역시...금손...

그렇게 마무리하고 좀 큰 썬그리 하나정도 들어갈수
있게 중앙에는 카니발용 하나더 장착합니다.
커팅하다 보니 역시 엄청난 스티로폼이 자리합니다.
과감히 뜯어 내고 보니 천장 내장제를 받쳐주는
스티로폼이라 다시 안쪽으로 간섭 없이 넣어줍니다.
그리고 중앙에 카니발용을 넣어줍니다.
단차가 있습니다.
제가 한 위치는..경사면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늘보고 운전할 것이 아니기에 패스합니다.
졸지에 썬그리 케이스 3개나 생겼습니다.
보조석 수납이 한결 좋아 집니다.

이렇게 다 마무리하고 난 후의
뚱이님의 한마디... Die하겠다.
늦은 시간까지 이렇게 신경 써 주신 뚱이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고맙습니다.
이번 자리를 마련해 주신 축협사거리님 감사합니다.
멀리서 오신 윤우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녁에 캠프파이어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영동지방 삼척에서 또 봐요.
소수지만 가족처럼 지내는 우리가 진짜입니다.ㅎㅎ
내일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