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인수후 바로 교체를 하려고 했으나 더운 날씨 탓을 하면서 계속 미루고 있던 윈스톰 써머스타트를

드디어 교체 하였습니다.

냉각수를 빼낸 김에 써머스타트 교체 하면서 수온센서와 라지에타 상, 하 호스도 같이 교체 하였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덥고 힘이 들긴 하였지만 속은 후련 하네요.

앞으로 10년은 걱정 없을 듯 합니다.

엔진룸입니다. 저는 점검 편의를 위해 엔진커버를 떼고 다닙니다.

이번 작업의 목표대상인 써머스타트입니다.

냉각수가 새거나 하는건 없지만 겉보기엔 상태가 좋아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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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엔진룸 안의 라지에타 위쪽에 있는 플라스틱 커버를 떼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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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엔진 아래에 있는 12mm볼트 5개와 플라스틱 핀 2개를 풀러서 언더커버를 떼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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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에타에 있는 배출콕크를 풀러서 냉각수를 배출 합니다. 이때 바닥에 흐르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저는 부동액을 처리할수 있는 폐기시설이 없으므로 잘 받아서 재사용을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부동액이 깨끗합니다.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잘 받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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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액을 다 배출하고 나면 호스반도를 풀러서 라지에타 상부 호스를 탈착 합니다.

써머스타트 캡의 호스연결부위 부식상태가 심각 하네요. 이럴줄 알고 캡도 같이 구매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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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파이프반도 10mm볼트 1개와 캡 고정볼트 12mm 볼트 2개를 풀러서 캡을 탈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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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머스타트가 아직은 멀쩡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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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mm 스패너를 이용해 수온센서도 탈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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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써머스타트캡 가스켓 자리는 이물질 제거를 잘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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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깐 써머스타트캡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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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분해의 역순...

수온센서를 부착합니다. 부착 전 체결부위에 록타이트를 발라줬으나 안바르고 그냥 체결해도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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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써머스타트 신품을 끼워 넣습니다. 어짜피 위 사진과 같은 위치 아니면 조립이 안되지만 탈착 할때 위치를 미리 확인 하는게

좋습니다. 써머스타트 오른쪽 홈이 맞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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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써머스타트 가스켓 을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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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켓이 망가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캡을 올려 놓고 12mm볼트를 체결 합니다. 캡 오른쪽 연료파이프 반도도 체결 합니다.

이젠 라지에타 상부호스 교체

호스반도는 1개에 500원입니다. 교체할때 새것으로 교체 하는게 좋습니다.

​라지에타쪽 연결된 모습

​다음은 라지에타 하부호스입니다.

이쪽은 부식이 조금 진행 됬지만 그나마 쓸만 하네요.

교체하기도 짜증나는 위치 입니다.

비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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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하였습니다.

사진으로는 금방이지만 전용공구가 없다보니 플라이어로 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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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가 새것이니깐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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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에타 호스와 터보호스가 서로 닿는면은 기존 폐품호스를 잘라서 서로 닿게 씌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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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에타 하부호스 연결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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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배선이랑 닿는면은 씌어주면 좋습니다.

교체 완료 후 배출했던 냉각수를 보조탱크에 다시 주입합니다. (냉각수 배출할때 풀었던 코크는 다시 조여줘야 합니다.)

주입할때 반드시 배출된 양만큼 다시 들어갔는지 확인 해야 합니다.

확인 후 시동 걸어서 보조탱크의 냉각수 수위가 내려가는지 확인 후 내려가면 다시 보충 후 캡을 닫습니다.

이후 작업부위의 냉각수 누출이 있는지 온도계는 잘 올라가는지 확인을 합니다.

온도계가 올라가다가 정상온도에서 잘 멈춰있는지 확인이 되면 작업 끝입니다.

냉각수가 배출 되었다가 다시 주입하면 냉각라인에 공기가 차 있을수도 있으므로 이틀 정도는 운행 후 엔진이 식었을때 보조탱크의

냉각수 양을 체크 해서 수위가 내려가면 다시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