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운행 중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보니 전등이 나갔는걸 보고 오늘 아침에 모교에서 DIY 해보았습니다.

카페에 검색을 해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준비물을 주문했어요.

저는 2010년도에 작성하신 싼닭님의 글이 도움이 되었어요.

링크: http://cafe.naver.com/winstorclud/157471

<가운데 램프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준비물: 10미리 복스, 모비스 H7 하향등 1개, 드라이버, 수건

저는 복스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세트로 구매했어요.

세트라고 해도 1만원 이하였고, 하향등 전구도 2천4백원했어요.

단, 혹시나 세트로 구매하실때 저기 빨간색 화살표에 렌치를 연장할 수 있는것으로 사세요.

지금 사진을 보기전에 덮개가 있을거에요. 링크 걸어둔 싼닭님의 글을 한번 보시면 잘 되어 있습니다.

덮개를 해체하면 지금 사진처럼 보일거에요.

저는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사가 대부분 없어서 다이하기 쉬웠어요.

파란색 부분은 십자 드라이버로 풀고, 빨간색 부분을 10미리 렌치로 푸시면 됩니다.

<<파란색 부분을 풀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사진에서 보이는 빨간색 화살표는 렌치로 풀 때 제일 마지막에 풀었어요.

하향등 다이 글들을 읽어보니 보니 긴장감이 들어서...  

생각보다 깊진 않아요;;; 겁먹지 마세요.

렌치를 연장 해서 조금 풀고 손으로 살살 돌려 풀었어요.

나사를 다 풀고 헤드램프를 살살 들어올려 당기면 쏙 빠지게 되요. 그런데...

그냥 여기서 바로 작업하려니 더러워 질까해서 수건을 밑에 바쳐서 작업을 했어요.

사진에서 보면 빨간색, 파란색 표시를 해뒀어요.

순서는 먼저 빨간색 커넥터를 당기시고

두번째 파란색 핀을 제껴서 옆으로 두시면됩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쉬운 교체가 됩니다.

그러면, 하향등만 쏙~ 뺄 수 있어요.

만약, 핀을 먼저 제껴서 교체하려고 하면

커넥터랑 하향등이 분리가 되지 않아

번거로운(손으로 만지면 안되는 이유가..있던데..)? 작업이 될 수 있겠죠?

<교체한 사진입니다 >

겨울에 데려와 그 추운날..

에어컨 필터 교체도 하고.. 세차도 하고

 본넷 약발라서 광택냈었는데.

또 때가 탑니다.

벌써 뜨거운 여름이네요. 조만간 흰둥이랑 여름휴가 다녀오렵니다.

모두 안전 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