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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경쟁력...헝그리
오대감 2018-05-10 13:50 조회 444
ppf 비싸지요. 전문시공점에서 시공한다는게 백수에게는 그림의 떡..11번지에서 ppf필름 넓은거 원판 11만원어치 사서 그동안 미뤄왔던 양 쪽 도어에 ppf diy를 했습니다. 이음없이 한장으로 시공하고 ppf 필름전용?커터를 사용했습니다. 도장면에 칼빵 안나는건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역시 장비빨이더구요. 제가 사용한 ppf 필름이 시공점에서 사용하는 ppf보다 두께가 더 두꺼워서인지 코너부분 작업이 좀 늦네요(그러나 백수의 또하나 경쟁력은 시간이 많다는거..ㅋ)
실력이 좀 늘었나봅니다..기포도 없고, 밀림도 없고, 실수도 없었고..ㅋ..
프론트범퍼+프론트휀더+사이드스커트(밑바닥까지)+도어+리어휀더+트렁크+리어범퍼..완료
인제 본닛 앞부분과 루프앞부분만하면 거의 다 합니다..지금까지 든 비용은 20만원선..앞으로 들 돈 2만원..ㅋ
댓글26
은빛마로 작성일
사진 잘보면서 내리다가 마지막에 강쥐ㅋㅋㅋㅋㅋ
오대감의 댓글 작성일
자세히 보면 호랑이다..ㅋㅋ
회사원 작성일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ㅋㅋ
오대감의 댓글 작성일
이것도 몇번하니 실력이 소폭 상승하네요..ㅋ
캄스팩토리 작성일
멍멍이는 단골이네요
오대감의 댓글 작성일
제 집 주인이죠..ㅋㅋㅋㅋ
은빛마로의 댓글 작성일
다음에 방문하게되면 필히 인사드려야겠네요.ㅋㅋ
오대감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
ckskyusun 작성일
업체 맡기면 백만원은 훨씬 넘을 듯 싶네요 ㅎ
차 여기저기에 잔기스나고 그런거 보면 ppf유혹이
오긴 하네요^^
오대감 작성일
제가 원하는 부위 견적 받아보니 250만원 얘기하더라구요..1/10가격으로 해결했습니다^^
빈라덴가정부 작성일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오대감의 댓글 작성일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마음이 편합니다..ㅋ
마이크mike 작성일
마지막 주인님의 사진이 감동적입니다. ㅋㅋ
오대감의 댓글 작성일
이녀석 요즘 아주 장난끼가 많아져서..제가 놀아주느라..힘이 듭니다..ㅋ
STeel 작성일
형님 신의손 인정!!!!!!!!못하는게 멉니까?ㅎㅎ
오대감의 댓글 작성일
가족들이랑 을산에 와라..회사줄께..
STeel의 댓글 작성일
저만사주시면 안됩니까 와이프 회를못먹어요ㅎㅎㅎ전 환장합니다ㅎㅎ
오대감의 댓글 작성일
ㅋ시간날때 놀러와..회먹으러 가자..
송영민 작성일
와..한번 찾아뵙고 싶네요
부릉마로 작성일
대단하시네요! 저는 450들여서 풀로 다 덮었는데 본넷 범퍼는 정말 시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ㅋ
오대감의 댓글 작성일
본넷은 쉬운데..프론트범퍼의 입체감에 맞게 필름재단하는게 하...진짜..힘들었습니다.
프론트범퍼를 좌우로 2등분한후 한쪽에 1mm 투명비닐을 덧씌운 후 네임펜으로 오차없이 커팅포인트를 표시해두고..암튼..실수해서 ppf필름 헛쓰면 파산될 형편이라..젤 힘들었습니다
부릉마로의 댓글 작성일
ㅋㅋ 3m 필름말고 엑스팰(일본) 이나 클리프디자인 필름들은 얇고 시공성이 매우 좋더라구요 얼마전에 회사 동료분 엑티브투어러 셀프시공 하다가 본넷 두장 말아먹고 포기중입니다 굴곡이 있으면 히팅건 없이는 아예 붙질 않더라구요 ㅎㅎ
오대감의 댓글 작성일
저는 3M 으로 합니다. 두꺼워서 시공성은 최악입니다. 제가 쓰는 ppf에 히팅건은 역효과입니다. 시간을 두고 헤어드라이어 찬바람으로 작업하는게 좋더라구요.. .시간이 걸리니 시공성은 안좋죠.그러나 백수의 경쟁력은 역시 넉넉한 시간..살며, 실패하며, 배우며. .ㅋㅋㅋ
부릉마로의 댓글 작성일
아 히팅건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나 보네요~ 조만간 다시 도전할 예정인데 히팅건 말고 드라이어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ㅋ
오대감의 댓글 작성일
너무 뜨거우면 접착면의 점착제가 끓어요(표현상한계). 한번 끓어버리면 접착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저같은 경우도 예전에 재단실패, 엣지처리실패등 몇 번 실패해보니까 조금씩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지금도 뭐 꾸준히 시행착오를 반복하지만, 그렇더라도 샵에서 시공하는것보다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어서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멜론과참외 작성일
대감님 정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