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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정차중 핸들떨림 드뎌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대경I은팔라 2019-03-21 17:55 조회 1123
먼저 이번 정비에 대한 결과는 모든 3.6차량의 해결방법이 아님을 밝힙니다.
핸들열선불량 및 잡소리로 핸들교환을 하고 며칠간 운행을 한 결과 핸들로 전달되는 진동(떨림)의 80%가 사라졌습니다. D모드 정차시 엔진헌팅으로 인한 큰진동은 브레이크 페달과 미션쪽으로 여전히 전달되고 있지만 나머지 핸들로 전달되던 잔진동이나 잦은 떨림은 잡혔습니다.그래서 오늘 섭스로 달려가서 고품 처리된 핸들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예상대로 핸들댐퍼가 앗세이로 핸들 안쪽에 부착되어 있는 겁니다. 사진을 찍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현기와 달리 팔라의 댐퍼는 핸들 링 안쪽 가장자리에 길고 두꺼운게 부착되어 차체진동을 걸러주는 구조로 되었는데 제 차는 출고 당시 조립불량으로 센터가 안맞았거나 댐퍼 불량으로 진동흡수를 못한걸로 보입니다. 결론은 엔진헌팅(물고기 입질하듯 툭툭 낚시대를 치는 듯한 현상)으로 인한 진동은 엔진 마운팅브라켓이나 PCV(퍼지컨트롤밸브) 등의 교환 정비로 해결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운행 중이니 횐님들도 참고하기 바랍니다
댓글11
부경l한양터 작성일
잘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으셔서 속시원하시겠어요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네. 내일 마운팅브라켓 등 몇가지 부품이 도착한다고 하니 좀 더 잘 해곃될듯합니다
광전I둘팔하나삼 작성일
해결되셔서 다행입니다~~~^^*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부경l태양아빠 작성일
엔진미미 pcv랑 핸들교체로 고쳣다는말씀이시죠?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자세히 읽어보시기바랍니다. 고쳤다는 표현은 없습니다. 증상에따라 처방이 다르다는 내용이며 핸들은 진동문제로 교환한게 아니며 엔진 마운팅브라켓과 퍼지컨트롤밸브도 교환 예정입니다
서경I야구감독 작성일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2.5인데 시동걸고 처음에 툭툭칩니다. 운전석 바닥쪽에서도 차량이 털림증상이 있습니다. pcv밸브로 해결될지는 모르겠네요...근데 이게 냉간시에만 그래서 재연도 어렵네요..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네.그게 엔진헌팅인데 배기가스 배출기준때문에 아이들링 알피엠을 600선으로 셋팅해서 그럴 수도 있고 엔진부조일 경우도 있는 애매한 상황 같습니다. 고급유 사용이나 각종코팅제등 첨가제를 사용할 경우 조금은 개선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안될것 같습니다. 결국 이것 저것 손대는데 가장 가능성이 높고 비용이 저렴한 부품을 교환하는게 쉬운일이라서 PCV, OCV등을 교환하면서 보믈찾기 하듯이 정비합니다
서경I야구감독의 댓글 작성일
답변감사합니다. 고급유도 사용해봤고 주유회사도 여기저기 사용해봤고 엔진오일도 이것저것을 써봤는데 현상은 변함이 없더군요...일단 pcv 부터 교환해봐야겠습니다. 한겨울에 시동걸어놓으면 따따따따소리도 우렁차더군요...
서경I뿡뿡카 작성일
우와~조금이라도 ㅡ증상이 완화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역시 지금까지 은팔님과 거의 동일한 증상으로 사업소를 5회 정도 방문하여 2번 실린더에 실화도 감지(카운트가 많지는 않았었고 180회 정도였습니다, 현재 주행거리 4만Km 입니다)되었었고 한 번에 다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작은거부터라도 교환 또는 자세히 검사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봤지만 그 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은 진동이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에러코드나 증상이 없기에 할 수 있는게 없다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최근에 흡기계통 전체 클리닝도 해봤지만 엔진헌팅이나 핸들진동 증상은 전혀 변화가 없네요... 그래도 은팔라님게서 찾은 실마리가 많은 도움이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경I은팔라의 댓글 작성일
네.저도 헌팅은 계속됩니다. 다만 핸들진동이 어느정도 잡혀서 차체진동의 원인을 계속 찾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