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아침 세차로 시작합니다

허송박성진 경남사천 2018-06-18 06:29 조회 829

오늘 야간근무라 새벽에 월드컵보다가..
세차하러 나왔습니다.
요즘은 가급적 밤시간에는 운전을 안하는데
주말 부득이하게 야간운행을ㅜㅜ

아 몇시간 안했는데 ㅜㅜ

오늘은 작정하고 외관위주로ㅋㅋ
휠클리너 타르제거제 윤활제 그리고
타르제거용 타월인데 이름을 까묵었습니다ㅋㅋ
클레이미트보다 작업성도 수월하고 오래쓸수있는데..
한장 가격이 사악합니다..
무려 5만원ㅡㅡ

일단 고압수로 각종 먼지들 날려주고
도장면 온도를 낮춰줍니다ㅋ
그리고 휠클리너 철분제거제 뿌려놓고 담배탐~ㅋ

세차를 자주해줘서 그런지..보랏빛액체(?)가 많이 흐르질
않네요ㅋㅋ

다시 세척후
본격적인 도장면에 들러붙은 타르들 제거후
폼건으로 도포...일정시간 때를 불린후..
폭풍미트질!!!

이제 시작인데 벌써 두시간...ㅡㅡ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합니당

오늘 사용할 왁스

1차 카나우바 반고체왁스를
도장면에 얇게 펴발라줍니다..
제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공정인거 같아요ㅋㅋ
그리곤 경화시간

짬을 이용해 담배탐.
캔커피도 하나 마셔주고ㅋ

그래도 경화가 왁벽하게 되질 않았네요ㅡㅡ;
그래서 휠과 타이어를 말끔히 닦아냅니다.

세차중 가장 힘든공정
경화된 왁스를 걷어(?)냅니다ㅋ

왁스 뒤에 숨겨둔
뽀얀 속살을 드러낸 페온이
사실 왁스는 여기서 마무리해도 되는데..
사람 욕심이..끝이 없네요..

QD제품으로 골고루 도포후 버핑타월로
열심히 문데문데..
이제 하루 세차 끝이 보입니다ㅎ

세차는 딱..직후의
이 만족감때문에 하는거 같네요
제 경우에는ㅎ

빤딱빤딱..
이대로 늘 유지되면 참 좋을텐데ㅎ

원하던 원하지 않던 늘 찾아오는
헬요일이네요
한주 시작 기분좋게 시작하시고
좋은 하루들 되십시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