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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지막날
스피드l경홍 2018-07-03 22:56 조회 724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려 일정을 빡빡 하게 잡았습니다.
[사려니숲길]에서 여정을 시작! [쇠소깍], [외돌개],
[중문 관광단지], [주상절이], [송악산],
[천지연식당]에서 [다금바리] 회정식]으로 식사하고
귀가하니 저녁 10시입니다.
운전하며 눈여겨보니 토요일 제주의 거리를 운행하는
차의 80%가 모두 [하, 허, 호] 넘버를 단 렌트카입니다.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입니다.
[쇠소깍]은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합니다.
[외돌개]는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으로 수직의
해식절벽이 발달한 주변 해안과 해식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특이한 해안 절경을 연출하는 명승지입니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가 위치하는 해안의 지명은
지삿개이며 주상절리대는 지삿개바위라고 불렀다합니다.
남제주군 산방굴사에서 [송악산] 초입까지는
풍치 좋기로 소문난 해안도로입니다.
그 길을 달려 송악산에 이릅니다.
앞으로 가까이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이 장관을 이룹니다.
댓글8
서울라이덩 작성일
이야 제주도 좋네요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렌트카 반납하려 주유하니 경유 60,000원 들어갑니다.
성남ㅣNo028성남아이 작성일
밤에 1100고지 라이딩 추천합니다~~~노루출연해요 노루봣습니다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형제들 모임이라 단독행동 부자유! 다음엔 집사람과 둘이 가려 합니다.
부평푸알I성일I 작성일
제주도 다시한번
가고 싶어지내여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저는 30년 만의 제주행 이었습니다.
인천l킹콩 작성일
가도가도 또 가고싶은곳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가을에 다시한번 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