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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리콜
인부139스피드I임경홍 2018-04-08 22:49 조회 459
어젯밤 자다가 너무 덥고, 배가고파 잠이 깼는데...
도통 다시 잠들지 못하다 새벽 4시경 영화채널에서
1989년 상영되었던 [토탈리콜]을 재방송하기에
다 보고나니 6시가 되었습니다.
1989년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해입니다.
큰아들이 지금 손자만한 나이였습니다.
요즘 개봉하는 스릴러영화나, SF영화들은
조금 생각을 해야 이해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나이 들어서 인지 영화보고 조금 지나면
줄거리를 모두 잊어버리고, 일 년쯤 지나면
그 영화를 보았는지, 안 보았는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을 때 도 있습니다.
한때 일 년에 70편씩 영화를
너무 많이 본 탓도 있습니다.
그런데 1989년[토탈리콜]은 30년 이 지났는데도
[아놀드스와제네거]의 젊은 시절 모습,
산소가 부족한 화성에서 압력 차이로
눈이 튀어나오며 터져서 죽는 모습,
반군 지도자 [쿠아토]가 다른 사람의 가슴에
기생하는 변종(變種)으로 나오는 모습 등이
바로 어제 본 영화처럼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6시에 일어나 사우나 다녀오니
오히려 기분이 상쾌합니다.
댓글10
인부지역장121l진대리 작성일
저도 재미잇게 본 영화중 하나네요 ㅎ
인부139스피드I임경홍의 댓글 작성일
지역장님은 아마도 저와 동시대를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부경I양산I승리봄이 작성일
진짜 아직도 내용이 다기억나네요. 산소를 충분히 공급할수 있는 외계시설이 있으면서 숨기는 지도세력들
인부139스피드I임경홍의 댓글 작성일
최근에 개봉한 토탈리콜은 잘 생각도 안납니다. 치맨가?
서경부지역장제이슨 작성일
저도 재밌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얼굴이 바뀌는 장면도. ㅎ
인부139스피드I임경홍의 댓글 작성일
요즘은 영화 특수촬영 기술이 많아 발달했지만 그당시엔 놀랄만한 화면처리 였습니다.
노을속환상 작성일
아~ 아놀드 숟가락 예전모습 ~
인부139스피드I임경홍의 댓글 작성일
전 세계 젊은이들의 로망이었지요..
서경적쟝l단테의호수 작성일
개봉 당시에는 폭망한 영화였는데...나름 재밌었던 영화였죠...
터미네이터나 코만도, 프레데터 등을 기대한 관객의 로망과 달라서 그랬던거지
내용은 참 괜찮았어요
인부139스피드I임경홍의 댓글 작성일
이미 지금은 알수없는 미래를 그린 영화들이 폭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