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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연가
스피드l경홍 2018-02-26 12:50 조회 427
현직에 있을 땐
집사람과 가끔씩 뮤지컬 구경 다녔는데...
퇴직 후 몸이 아프면서 한 번도
공연 나들이를 못했습니다.
아픈 것 도 그렇지만 공연 입장료가
보통 영화관 입장료의 10배에 달하니...
오늘 공연 할인 사이트에서 연락이 와
오랜만에 집사람과 10년 만에
뮤지컬을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이문세 씨의 [광화문 연가]를
주제로 뮤지컬 제목도 같습니다.
값이 조금 저렴한 자리를 찾으니
2층 맨 꼭대기 인데...
공연을 보는 데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안재욱 씨, 차지연 씨가 주연으로 나옵니다.
공연 장면은 관리요원들이
사진을 찍지 못하게 만류합니다.
오랜만에 집사람과 팔짱끼고 걷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밤 광장의 분위기가
운치 있어 좋습니다.
댓글8
대전일개미 작성일
멋지십니다ㅋ저도애기낳고나니까둘이문화생활할시간이마땅치않네요ㅠ이제유치원가니깐쪼금더버티면저도뮤지컬볼수있겠죠??ㅋ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저희 큰아들이 38살 큰손자가 초등학교 2학년 이니 우리기준으로 몇년전을 상상하면 될까요? ㅎ! ㅎ! 무럭무럭 크는 아이들이 국가 발전의 근간 입니다.
하얀오뎅 작성일
광화문 연가 노래 너무 좋아요.. ㅠ ㅜ 뮤지컬 재미있으셨겠네요 ㅎㅎ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이문세씨의 노래가 다 나옵니다.
배대표 작성일
노래 감동입니다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삶의 여유 공간에 그런 재미라도 있어야지요..
짜세왕 작성일
힐링하고오셨내요~~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힐링이 별 다를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