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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제 2터미널

스피드l경홍 2018-01-18 21:46 조회 739

118일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개장하는 날입니다.

호기심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부터 공항전철이 2터미널까지 운행하여

편히 다녀왔습니다.

예상대로 전철 안은 캐리어 지참한 여행객 보다

나처럼 구경 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눈에 뜨입니다.


공항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네델란드 항공을 이용하는 탑승객만

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모두가 축하하듯,

2조원의 공사비를 들여 고생해서

문을 여는 공항 제2터미널의 개장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게다가 작은아들이 근무하게 되는 곳인지라

관심 갖고 개장 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 여 이 곳 저 곳을 둘러보고,

귀가하기 위하여 제1터미널까지 운행하는

공짜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운전기사가 묻습니다.

비행기 타러 가시는 분 계십니까?’

아무도 손을 들지 않습니다

 
 

 

 

 

 

 

 

 

 

 

 

 

 

 

 

 

 

 

 

 

 

 

 

 

 

 

 

 

 

 

 

 

 

 

 

 

 

 

 

 

 

 

 

 

댓글13

뉴질랜드로망스 작성일

사진 잘보고 갑니다~~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시간 나실때 한번 가보세요

더샤이닝 작성일

운전기사님의 대사가 압권이네요.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첫날이라 100% 구경나온 아저씨, 아줌마들...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상계동 휘발류 작성일

위트있는 분이신듯~ 
손주들에게 인기가 좋으시겠어요~^^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첫손자는 노골적으로 사랑 표현을 하고, 20개월 둘째 손자는 만나면 얼굴에 반색이 돕니다.

소지 작성일

멋있네요 사진 감사합니다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직접 한번 가 보세요..

바다구름 작성일

근무할 때만 해도 저건 아예 없었는데 ㅎㅎ 고향처럼 그리운 곳이네요~ 저도 조만간 놀러가야겠습니다 ㅎㅎ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교통편이 편리하여 좋습니다.

현뀨뀨 작성일

작은아드님이 출관직 합격하셨나봐요

스피드l경홍의 댓글 작성일

작은아들이 7년전부터  면세구역 안에있는 레스토랑 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