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본문

차박을 해봤는데요..아..춥네요

부경l창원l 뭘보노 2018-03-18 13:51 조회 2304

어젯밤 계모임중
와이프와 아이들이 처갓집에서 자고온다는 희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차박을 해봤습니다.

올란도 구매당시 차박도 고려의 대상이었기도 하고요..로망이랄까 ㅎㅎ

의자 접고 돋자리 깔고 침낭까지
셋팅후 자리에 누웠는데요..

느낀점은..

1. 너무너무너무너무 춥다.
- 한 겨울도 아닌데 거대한 냉장고에 들어와 있는듯..
2. 생각보담...좁다..
- 물론 저 혼자야 충분하지만
성인 2인이면 꽉꽉 차겠네요..
3. 2열 3열 높이차가 있어
은근히 허리쪽에 신경이 쓰이네요.

기대가 컷던탓인지 아침에 쾡한 눈으로
집에들어가서 다시 따땃한 이불속으로 고고 ㅎㅎ

2번 3번은 참든지 간단히 방법을 찾을수 있을것 같던데
1번 추운건 이건 뭔 수를 써야겠내요.

담번 차박 후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ㅎㅎ


댓글23

물염사람 작성일

담 댓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충청ㅣ세종ㅣ코디 작성일

아직은 많이 추워요 유단포나 핫팩이라도 있으면 훨씬 따숩게 잘수 있어요 좀더 신경쓰신다면 파뱅이랑  DC매트 조합으로 가면 더 좋구요 고생하셨어요^^;

전남ㅣ나주ㅣ람 작성일

ㅎㅎ업그레이드 된 차박후기 부탁합니다

충청I천안I시현아빠 작성일

ㅎㅎㅎ 차박이 가성비 대비죠 집에서 자는게 잴 좋아요

dmka 부산 작성일

집 나두고 왠 고생을 하십니까 
동계야외훈련도 아니고 ㅎㅎ

가리공공 작성일

저도 어제 대부도 메추리섬에서 원투 낚시하다 올란도에서 잤습니다. 콜맨 저렴이 겨울용 침낭인 빅게임 덮었는데.. 너무 추워서 자다깨다.. 반복했네요. 이렇게 차박하면 캠핑이던, 낚시던 살림이 엄청 줄어서 좋네요.

인부부지역장120l쏭쏭 작성일

전 도저히 안되겠어서 히터 켜고 자요 ㅠㅠ 
차박은 봄과 여름사이, 여름과 가을 사이 
기온이 애매한 이 때 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웅하은쭌아빠의 댓글 작성일

히터 가동시 창문 열면 춥지 않나요??

인부부지역장120l쏭쏭의 댓글 작성일

문 다 닫고 틀었어요 ㅎㅎ

캠핑조아요의 댓글 작성일

문 다닫고 자다간 영원히 잘까봐 겁나는데요 ^^

인부부지역장120l쏭쏭의 댓글 작성일

제가 새벽운전하고 도저히 피곤해서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히터 돌려서 외기 누르고 잤거든요 
정말 꿀잠잤는데 위험했던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서경l서울l백수 작성일

그래서 아들과 날 따시면 시작하고 추워지면 안합니다. ^^

boradong2 작성일

거의 밖이랑 같아요 
차안에 텐트라도 쳐야할거같아요

부경l양산l리우리우 작성일

저도 차박시도히기위해 오늘 매트를...

서경l김포l까칠한 곰 작성일

자충매트 깔면 단차는 상관 없어집니다

서경ㅣ동탄ㅣ흥돌 작성일

차박 텐트 조금은 도움 됩니다. 근데 아직은 차박하기는 좀 춥죠. 가족 데리고 가셨음 욕 들으셨을 듯

부경l마산l무지개소년 작성일

저도 해봤는데
매트 하느 있는게 나을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말씀처럼 생각보다 크지는 않더라구요 ^^;;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춥네요

서경l오산l쫑 작성일

저기.....꽐라될때까지 마시고......자면....추운지 몰라요~~~~~~

부경l부산lGM정팀장 작성일

저는 폴리곤실내난방텐트와 에어매트와 이불덥고 잘만하네요 저는ㅎㅎ

부경l양산l촌놈 작성일

저도하고싶은데 아직 용기가 나지 않네요 첫박을 진심축하합니다 ^^

부경l동래l올뱅 작성일

엊그제 날씨가 좋아서 사상쪽 생태공원갔는데 주차장 들어가는데 기다렸어요 ㅋㅋㅋㅋ 차박의 계절이 오고 있네요^^

부경l진주l미유 작성일

고생하셨네요 
밤 기온이 10도 이상은 되어야 있을만 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서경l시흥l동욱 작성일

차박용 텐트에 창문을 돗자리 스타일의 그거시기로 죄다 막아야 합니다. 그래도 춥긴 합니다. 
거기다가 추가로 겨울용 침낭에 겨울이불에 오리털 파카 입고 자면 외부 영하 -4까지는 잘만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