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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트랙스-제커 타이어 이벤트 당첨 후기

강원T트랙터 2019-01-13 10:28 조회 1038

2018 연말! 기대하지 않았던 운이 찾아왔습니다.

제커 타이어 이벤트 당첨!

(타이어를 열심히 실고 교체하러 갑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타이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쓴 후기 입니다.

1. 제커 타이어 정보

2. 콘티넨탈과 비교

3. 주행질감 (승차감, 정숙성)

4. 연비

시작합니다! 간단 후기 - (배송 부분에서 착오가 생겨 생각했던 테스트를 못해봤네요... 추후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1. 제커 타이어 정보

트랙스는 타이어 사이즈가 애매해서 선택폭이 좁다고 하던데 새로운 회사가 생겨서 좀 더 넓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 ZS02 모델이고, 타이어 가게 사장님 말씀을 빌리자면 스포츠성 타이어이고, 4계절용은 아니고, 접지는 좋을꺼라고 예상된다고 합니다.(겨울엔 좀 취약한듯 합니다) 승용차에 좀 더 최적화 된 타이어라고 합니다. 사이즈는 225-55-18(순정 215-55-18)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제커 vs 콘티넨탈 (순정) - 제커는 새 타이어 vs 콘티넨탈 (3만7천)이라 정확한 비교는 아니니 참고바랍니다.

- 타이어 교체 하실분들은 이부분도 비교해가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화살표 트레드는 수명입니다.

순정 500은 5만키로, 두번째 트랙션 AA가 최고등급이라 합니다. 3번째는 버티는 온도.

콘티넨탈이 다 최고등급이라고 합니다. 역시 세계 3위답네요.

!!근데! 제커타이어도 좋은 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생각하면 아주 좋은 점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다르다보니 크기 차이가 육안으로도 많이 납니다.

- 왼쪽이 제커, 오른쪽이 콘티넨탈입니다. 225 vs 215가 은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장착하고 나서도 확실히 차이가 크게 납니다. 더 빵빵해 보이고 225 추천드립니다.

3. 주행질감(승차감, 정숙성)

솔직히 기대는 안했지만 조금 놀랐습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쓰자면, 조금 더 승차감이 딱딱해졌습니다. 근데 기분 나쁜 딱딱함이 아니라 안정감이 더 느껴지는 딱딱함입니다. 1년간 수도 없이 넘은 같은 방지턱이나 포트홀에서도 콘티넨탈은 차체가 흔들리는 느낌이 강했는데 제커는 안정감있고, 차체도 많이 흔들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정숙성 또한 진동은 줄은 편이고 좀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바닥 노면 소음은 비슷한듯 합니다.

커브 또한 바퀴가 좀 커져서 그런건지 확실히 안정감 있게 돌아나갑니다. 약간의 뒤뚱거림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출발 시 굼뜸은 체감상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타이어가 커져서 더 굼뜨려나 생각했지만)

4. 연비 : 연비는 약 트립기준 1.4정도 떨어진것으로 나왔습니다. 3년간 꾸준히 다닌 고속도로 똑같이 주행하였으며 대부분 크루즈 주행하였습니다.

정리 - 참고 하실 때 3.7만 주행타이어 vs 새 타이어라는 점, 215 vs 225 라는 점, 3계절(스포츠성) vs 4계절용

1. 외관상 좀 더 제커가 바퀴가 더 두꺼워 보입니다.

2. 정숙성, 코너 안정감이 제커가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3. 수명은 차 후 느끼고 공유하겠습니다. - 수명만 별 차이가 없다면 전 앞으로도 제커를 더 고려해보겠습니다.

(교체하자마자 제커 타이어에 딥블랙 엄청 발랐습니다.더 반짝임을 위해)